안녕하세요 저는 영등포당협 대의원 박진선 입니다.
서울에 산다면 진보정당에 한번 가입을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해서 노동당에 가입했습니다.
노동당 당원이 된 지 4,5년 되었지만 어쩜 노동당을 안다기보다 영등포당협을 안다고 하는게 더 정확한 말일지도 모르겠네요.
그 때 정경진 위원장님이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녀의 아저씨 같은 유두리가 없었더라면 내가 노동당에서 재밌게 잘 지낼수 있었을까 싶습니다.
책으로만 만나던 진보의 사람들(진중권,김규항,홍세화등등 그렇습니다 저 그런 사람입니다)을 상상하고 있다가 신입당원이 되고 나서 워크샵에서 당원들을 만나보니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싸나왔습니다^^; (나쁘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놀랬을 뿐)
그런 영등포당협에서 1인시위도 하고, 선전물도 전달하고, 피켓들고 골목골목 다니면서 유세도 해보고, 길가에서 막걸리도 마셔보고, 시위도 해보고, 이런 공부도 하는군하 싶은 공부도 해보고, 노동에 대해서 생각도 해보고... 제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은 추억이고 재밌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철 없는 얘기지만 전 영등포에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제가 먹고 사는 일 자체가 간혹 노동법이나 고용보험 관련해서 처리 해야 할 때가 있는데, 연차수당이라든가 퇴직금규정이나 외국인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규정등등을 볼 때 어쩜 내가 만난 노동당 사람 가운데 이런 법이 나올수 있게끔 만들었겠다고 상상해보고선 혼자서 므훗해 하기도 했습니다.
이게 다 선배들이 먼저 고생해서 만들어 놓았겠다 싶어 한번도 말하진 않았지만 자랑스러웠습니다.
물론 마음 아픈 법들이 아직도 많지만 실무에선 근로자에게 이마저도 되게 소중하더라구요.
몇년 전 서울시 주민예산위원 할때도 곳곳에서 노동당 사람들이 있는걸 보았습니다.
김상철 위원장님이 그때 당시 백서 관련이였나 여튼 사회자로 무슨 진행을 했었는데, 진짜 너무 잘하시는 거예요.
아무리 들어도 무슨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는 아주머니들 얘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왜 인지는 모르겠으나 굉장히 화가 나 있는 할아버지들의 분노를 세련되게 잠재우는 실력에 혼자 엄청 감탄했더랍니다.(망설이다가 아주머니들,할아버지들이라고 궂이 콕 집어 얘기하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그래요..ㅋ)
그래서 반가운 마음에, 긴가민가 하면서도 노동당 분이신것 같길래 안녕하세요 저 노동당 당원 입니다 그랬더니 사회자의 모습이랑 완전 다르게 숫기가 영 없으시더라구요 큽
완~전 어색 ㅋㅋ(급기야는 서울 사람들은 되도록 아는척 안하나부다 라고 결론)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지는 몰라도 김상철 위원장님이 똑똑하고 일잘하는줄은 알지만 마~악 편한 스퇄은 아니지 않습니까 헤헤
그런 시당위원장님이랑 같이 일하는 사람으로써 정경진 부위원장님 후보가 같이 일한다면 좋은 시너지가 될것 같습니다.
정경진후보는 영등포당협의 위원장님으로써 참 일 잘했다 감히 평할수 있습니다.
신입당원을 진성당원으로써 키워내는 노련함이랄까요
각각 당원들의 백가지 사정, 백가지 개성을 최대한 존중하고 인정해 주는 모습이나
술 잘마시고 춤 좋아하는 잘 넘어지는 사람인가 싶다가도, 공문작성 이라든가 법적해결이 필요하다고 싶을 땐 멀쩡한 사람이 되고요
오랜 당원 숨은 당원들 잊지 않고 당협에 소속감을 갖게하려고 하는 노력.그리고 무엇보다 이제 좀 고만 물어봐도 될것 같을때까지 운영위원들한테 물어보는 거!
이만하면 쓸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라도 분들은 이말 무슨말인지 아실듯)
다른 후보님들 이력과 공약들 대단해 보이십니다.
후보님들 지지하는 글들을 보니 제가 정경진 후보를 지지하는 이 글과 마음이 유치한것 같아 쭈뻣쭈뼛 거려집니다.
그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노동당만의 매력은 역시 비판력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비판 꼭 필요하고 귀한것이지만, 너무 많은 양의 비판과 오랜기간이다보면 사람을 지치게도 합니다.
이제는 어쩜 노동당에 사려깊은 사람이 필요한 시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정경진 후보가 이런 시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생각되어 완전 추천 드립니다.
정경진 후보를 지지해 주세요,응원해 주세요. 정경진후보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