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동당 문예위의 안보영입니다.
영화 보고 수다 떠는 소모임을 만들려고 합니다.
신기욱 동지께서 제공해주신 문예위의 아지트 ‘비트’에
가봤더니 (서울 마포구) 모니터와 스피커가 있더군요.
그냥 놀리기 아까워서
어떻게 써먹을까 하다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 영화나 일단 틀어...
그냥 뭐 아무 생각 없습니다.
무슨 영화를 보고 무슨 얘기를 할지,
그냥 노동당 동지들과 수다를 떨고 싶습니다.
쉽고 재미있게 수다 떨기에는 영화만한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잘 뵐 수 없었던 분들을
뵐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사실 큽니다.
시간은 영화 한 편 보고 두 시간쯤 수다 떨고 하면
총 네 시간쯤 소요될 겁니다.
주로 토요일이나 일요일 2시쯤 생각하고요.
한 달에 두 번쯤 할까 합니다.
참여 인원은 4명~10명 정도 (저 빼고) 생각합니다.
10명 넘게 모이기엔 장소도 안 되고
수다 떨기에도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댓글로 참가 의사를 밝혀주세요.

그리고 제게 핸드폰 번호를 알려주세요.

제 번호는 010-9055-6264입니다.

4명만 모이면 바로 시작합니다.
꽤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