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용현 동지가 찍으신 스샷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 10월 10일
적화회담 다섯 번째 모임이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
원래 9월에 하려고 했으나
처음 하는 온라인 화상 회의에 기술적 문제가 생겨 연기했고
이번에 유용현 동지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참여자: 박수영, 안보영, 염지웅, 유용현, 윤정현, 적야 (이상 가나다 순)
화상회의가 처음이라 어색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지만
금새 익숙해져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원래 함께 영화 보고 이야기하는데 이번에는 온라인이라서
<체 게바라: 2부
게릴라>를 각자 미리 보고 모였습니다.
쿠바 혁명 성공 이후 장관에서 물러나
볼리비아에 밀입국해 다시 게릴라전을 벌이다
사살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어떻게 장관 하다 그만 두고 다시 게릴라전을 할 생각을 했을까?
왜 쿠바에서는 성공했고 볼리비아에서는 실패했을까?
현대에서도 게릴라전을 통한 혁명이 가능할까?
다양한 영화를 만드는 소더버그에게도 일관되는 맥락이 있을까?
미국에서 이런 영화가 주류 영화계에서 제작되는 것과 샌더스 열풍은 어떤 관계?
등등 다양한 이야기를 약 한 시간 동안 자유롭게 나눴습니다.
잠시 휴식 시간을 갖고 그 외 잡다한 이야기들…
레드 어워드 역대 수상작 감상 모임은 일단
올해 레드 어워드(11/7)가 끝난 이후에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선거 등 최근의 노동당 활동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다음 달 모임은 원래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이니까 11/14인데
그 때 다른 노동당 일정이 많아서 부득이
11/28 (토)로 바꿨습니다.
이번에는 온라인이 아니라 실제로 모여서 하고
장소는 다시 마포의 <비트>입니다.
앞으로 장소는 중랑의 <사람과 공감>, 마포의 <비트>를
상황 봐서 번갈아 가며 모일 예정입니다.
현재 회원은 14명이고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하길 바랍니다.
당원이든 아니든 가입에 제한이 없습니다.
가입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양식을 제출해주시고 저에게 연락 주시면
텔레그램 방에 초대하겠습니다. (안보영
010-9055-6264)
https://bit.ly/%EB%B9%84%ED%8A%B8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