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청자 빛깔의 민물고기" 언어도단이지요, 야생의 생명체에서 인공물의 색깔을 읽는다니요. 그런데 푸른빛이
도는 이 은은한 발색을 보면 '고려청자 빛깔'이라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묵납자루.
4대강 사업, 제주 강정 해군기지 공사, .... 이 땅 곳곳에서 많은
생명들이 멸절의 위기를 맞닥뜨리고 있습니다. 이 멸종의 굴레로부터 인류 또한 자유롭지 않을 것입니다. 더 늦기 전에 무엇을 할 수 있고, 해야
할까요?
만화가 김재수 당원이 이 사소한 물음에서 시작한 또 하나의 작업입니다.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사라져가는 숱한 동물과 식물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호명합니다. 그들의 이름을 불러줄 때, 사라져가는 것들을 돌아보고 감싸안으려는 눈짓 몸짓도 시작되지 않을까요?
"고려청자 빛깔의 민물고기"
언어도단이지요, 야생의 생명체에서 인공물의 색깔을 읽는다니요. 그런데 푸른빛이 도는 이 은은한 발색을 보면 '고려청자 빛깔'이라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묵납자루. 한국에만 자생하는 특산종으로 한강 이북에 분포합니다. 손바닥에 자그마하게 들어오는 몸길이는 5∼7cm. 몸은 좁은 편이고 머리와 함께 옆으로 납작합니다. 눈은 크고 머리의 양 옆 가운데보다 앞쪽으로 치우쳐서 등쪽으로 붙으며 두 눈 사이가 넓습니다.
물살이 느리고 수풀이 우거진 깊지 않은 개울이나 저수지에 주로 서식합니다. 잡식성으로 동물성과 식물성 먹이를 두루 먹는다고 합니다. 산란기는 5∼6월이며 조개의 몸속에 알을 낳습니다. 관상어로 가장 잘 알려진 민물고기로 현재는 그 개체수가 줄어들어 1996년 4월 환경부와 한국자연보존협회에서 보호해야 할 우리 민물고기로 지정하여 포획, 채취를 막고 있습니다.
만화가 김재수 당원이 이 사소한 물음에서 시작한 또 하나의 작업입니다.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사라져가는 숱한 동물과 식물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호명합니다. 그들의 이름을 불러줄 때, 사라져가는 것들을 돌아보고 감싸안으려는 눈짓 몸짓도 시작되지 않을까요?
"고려청자 빛깔의 민물고기"
언어도단이지요, 야생의 생명체에서 인공물의 색깔을 읽는다니요. 그런데 푸른빛이 도는 이 은은한 발색을 보면 '고려청자 빛깔'이라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묵납자루. 한국에만 자생하는 특산종으로 한강 이북에 분포합니다. 손바닥에 자그마하게 들어오는 몸길이는 5∼7cm. 몸은 좁은 편이고 머리와 함께 옆으로 납작합니다. 눈은 크고 머리의 양 옆 가운데보다 앞쪽으로 치우쳐서 등쪽으로 붙으며 두 눈 사이가 넓습니다.
물살이 느리고 수풀이 우거진 깊지 않은 개울이나 저수지에 주로 서식합니다. 잡식성으로 동물성과 식물성 먹이를 두루 먹는다고 합니다. 산란기는 5∼6월이며 조개의 몸속에 알을 낳습니다. 관상어로 가장 잘 알려진 민물고기로 현재는 그 개체수가 줄어들어 1996년 4월 환경부와 한국자연보존협회에서 보호해야 할 우리 민물고기로 지정하여 포획, 채취를 막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