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매운탕집 수족관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었는데" 미꾸라지는 탁한 물에서 살지만 얼룩새코미꾸리는
유속이 빠른 하천 중상류, 그 중에서도 낙동강 수계에서만 출현하는 멸종위기종 1급 어류입니다. 강바닥에 붙어사는 물고기이니, 강바닥을 파엎으면
당연히 살 수가 없습니다. 예전엔 금호강 중류, 경북 안동에서도 대량으로 서식하고 있었다는데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합니다.
4대강 사업, 제주 강정 해군기지 공사, .... 이 땅 곳곳에서 많은
생명들이 멸절의 위기를 맞닥뜨리고 있습니다. 이 멸종의 굴레로부터 인류 또한 자유롭지 않을 것입니다. 더 늦기 전에 무엇을 할 수 있고, 해야
할까요?
만화가 김재수 당원이 이 사소한 물음에서 시작한 또 하나의 작업입니다.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사라져가는 숱한 동물과 식물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호명합니다. 그들의 이름을 불러줄 때, 사라져가는 것들을 돌아보고 감싸안으려는 눈짓 몸짓도 시작되지 않을까요?
"예전엔 매운탕집 수족관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었는데"
미꾸라지는 탁한 물에서 살지만 얼룩새코미꾸리는 유속이 빠른 하천 중상류, 그 중에서도 낙동강 수계에서만 출현하는 멸종위기종 1급 어류입니다. 미꾸라지와는 정면에서 봤을 때 띠와 무늬, 그리고 수염이 다릅니다. 주둥이부터 이마까지 이르는 새하얀 무늬 덕분에 '얼룩새코미꾸리'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미꾸리과 중에서도 대형에 속하여 다 자라면 한 뼘 가까이 될 정도로 커요. 노란색 바탕에 크고 작은 검은색 점들이 있는데 꼬리의 불규칙적인 점무늬는 특히 멋스럽습니다. 눈은 작고, 주둥이는 길며, 입가에 수염 3쌍이 있습니다. 등지느러미는 배지느러미보다 조금 뒤에서 시작합니다. 측선은 가슴지느러미를 넘지 못할 정도로 불완전하며, 검은 반점이 몸 옆쪽과 등에 산재합니다.
강바닥에 붙어사는 물고기이니, 강바닥을 파엎으면 당연히 살 수가 없습니다. 예전엔 금호강 중류, 경북 안동에서도 대량으로 서식하고 있었다는데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합니다. 2000년 3월에 신종으로 보고되어 새코미꾸리와 분리되었으며,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야생동식물 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만화가 김재수 당원이 이 사소한 물음에서 시작한 또 하나의 작업입니다.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사라져가는 숱한 동물과 식물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호명합니다. 그들의 이름을 불러줄 때, 사라져가는 것들을 돌아보고 감싸안으려는 눈짓 몸짓도 시작되지 않을까요?
"예전엔 매운탕집 수족관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었는데"
미꾸라지는 탁한 물에서 살지만 얼룩새코미꾸리는 유속이 빠른 하천 중상류, 그 중에서도 낙동강 수계에서만 출현하는 멸종위기종 1급 어류입니다. 미꾸라지와는 정면에서 봤을 때 띠와 무늬, 그리고 수염이 다릅니다. 주둥이부터 이마까지 이르는 새하얀 무늬 덕분에 '얼룩새코미꾸리'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미꾸리과 중에서도 대형에 속하여 다 자라면 한 뼘 가까이 될 정도로 커요. 노란색 바탕에 크고 작은 검은색 점들이 있는데 꼬리의 불규칙적인 점무늬는 특히 멋스럽습니다. 눈은 작고, 주둥이는 길며, 입가에 수염 3쌍이 있습니다. 등지느러미는 배지느러미보다 조금 뒤에서 시작합니다. 측선은 가슴지느러미를 넘지 못할 정도로 불완전하며, 검은 반점이 몸 옆쪽과 등에 산재합니다.
강바닥에 붙어사는 물고기이니, 강바닥을 파엎으면 당연히 살 수가 없습니다. 예전엔 금호강 중류, 경북 안동에서도 대량으로 서식하고 있었다는데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합니다. 2000년 3월에 신종으로 보고되어 새코미꾸리와 분리되었으며,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야생동식물 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