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의 미화원" 남생이, 한반도에 사는 거북이들 중에서는 유일한 토종이며 고전이나 민화에 자주 등장하는
'십장생' 중 하나입니다. 죽은 물고기도 잘 먹어 물속 청소부 노릇으로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생물종이기도 합니다.
4대강 사업, 제주 강정 해군기지 공사, .... 이 땅 곳곳에서 많은 생명들이 멸절의 위기를
맞닥뜨리고 있습니다. 이 멸종의 굴레로부터 인류 또한 자유롭지 않을 것입니다. 더 늦기 전에 무엇을 할 수 있고, 해야
할까요?
만화가 김재수 당원이 이 사소한 물음에서 시작한 또 하나의 작업입니다.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사라져가는 숱한 동물과 식물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호명합니다. 그들의 이름을 불러줄 때, 사라져가는 것들을 돌아보고 감싸안으려는 눈짓 몸짓도 시작되지 않을까요?
만화가 김재수 당원이 이 사소한 물음에서 시작한 또 하나의 작업입니다.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사라져가는 숱한 동물과 식물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호명합니다. 그들의 이름을 불러줄 때, 사라져가는 것들을 돌아보고 감싸안으려는 눈짓 몸짓도 시작되지 않을까요?
"하천의 미화원"
남생이, 한반도에 사는 거북이들 중에서는 유일한 토종이며 고전이나 민화에 자주 등장하는 '십장생' 중 하나입니다. 죽은 물고기도 잘
먹어 물속 청소부 노릇으로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생물종이기도 합니다.
수질에 민감하여 오염된 물에서는 살기가 힘듭니다. '낙동강살리기 사업' 이후 국토해양부와 수자원공사, 부산광역시가 조사한
사후환경영향조사에서는 남생이도 맹꽁이도 사라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낙동강살리기 사업은 도대체 무엇을 살린 것일까요?
등딱지 길이는 20∼25cm, 30cm에 이르는 것도 있습니다. 진한 갈색의 단단한 등딱지는 가장자리가 매끄럽고 앞끝이 둥글게 패어
있으며, 뒤끝은 깊게 패어 있습니다. 딱지마다 누런 녹색 테두리가 쳐져 있고, 드물게 희미한 검정무늬가 있습니다. 머리 뒤쪽은 잔비늘로 덮여
있고, 옆면 가장자리에는 노란색의 불규칙한 세로줄이 여러 개 나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진흙 속에서 월동하였다가 6월~8월경에 물가 모래나 부드러운 흙 속에 구멍을 파서 5∼15개의 알을 낳습니다. 생명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웬만한 상처를 입어도 생명에 지장이 없을 정도구요. 민간이나 한방에서는 자양·강장·보신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약으로
이용하는데, 배딱지를 말려서 달여 먹거나 알 또는 가루로 만들어 복용하기도 합니다. .....만, 함부로 잡으면 안돼요. 2005년 3월 17일
천연기념물 제453호로 지정되었고,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