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법 공부하고, 연대버스 울산가요~!
탈핵버스 출발 전에 열렸던 탈핵 강좌(김현우 진보신당 녹색위원장)에 이어, 20일 <하반기 비정규직 투쟁과 법제도적 요구>라는 주제로 2차 당원교육이 있었습니다. 윤애림 전국비정규노조연대회의 교육선전팀장이 강사로 와주셨구요.
도심 큰길가 곳곳에 '비정규직차별 해소하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는 것, 보셨나요? '진보신당인가' 하고 보면 새누리당 희망사다리법 홍보이기 일쑤. 총선 전 공약 발표 당시에도 새누리당의 좌클릭은 그야말로 획기적이었습니다. 야당으로 '점진적으로' 없애겠다는 악법에 대해서도 화끈하게, '전격적으로' '전면적으로' 없애겠다고 호언장담한 새누리당.
그런가 하면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은 노무현 정권 당시 만들어진, 비정규직 문제에 있어서 대표적인 악법입니다. 그런데 당시의 세력들이 야당이 되고 나니 이에 대한 어떠한 반성이나 사과도 없이, 여당시절과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뻔뻔스럽게 목청 높이기도 합니다.
공약들은 쏟아지지만 의제화에는 실패한 비정규직 사안, 어떻게 접근하고 풀어나가야 할까요? 진보신당 2차 시범 당원교육 <하반기 비정규직 투쟁과 법제도적 요구> 영상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