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 칼라TV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키보드 워리어 삼인 문화평론가 진중권,
미디어스의 초짜기자 한윤형, 영화평론가 허지웅씨를 서대문 레드북스에 불러모았다.
나꼼수 팟캐스트의 선동적인 어조와 그 방식에 반해
제대로 된 논쟁과 논증을 통한 진보 정치에 대한 논의를 해보고자
팀블로그인 리트머스란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한다.
공통점은 나꼼수에 당한 사람들이 뭉쳤다라고 언론에는 나왔다고,
진중권 교수가 홧김에 리트머스라는 팀블로그를 개설했다라는
유쾌한 농담과 함께 좌담은 시작되었다.
김용민씨의 막말발언에서부터 새누리당의 손수조, 문대성후보의
공천과정에서의 문제점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진보신당의 비례후보 1번인 청소노동자 김순자 후보에 대한
애정어린 지지 또한 이어졌다.
비정규직 노동자인 청소노동자 당사자들이 직접 노조를 만들어
재벌을 상대로 조직과 투쟁을 한 경험, 그 다져진 바탕으로
직접적인 정치활동인 비례대표 출마에까지 이어진것은
정말 바람직하고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총선과정에서 문제시되었던 여러가지 지점들은 총선이 끝나고
제대로 평가해야한다는데에 관점을 같이 했다.
즉 진보신당과 녹색당과 같은 소수정당을 완전 배제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일방적인 야권단일후보 강행과
그 과정에서의 여러 파행에 관한것들, 통합진보당내의 파벌에 대한 문제점들,
여전히 과거의 비합적인 운동권적 방식에 머물러있는
또한 진영논리에만 기대어 곪아있는 진보진영의 환부에 대해서
날카로운 비평을 가하기도 했다.
좌담회의 마무리는 투표 독려에 관한 것으로 진중권 교수의 말을
전하자면,

투표해야한다. 4년간 꾹 참았고 심판의 날이 왔다.
하지만 4월 11일 총선은 축제처럼 치뤘스면 좋겠다.
보수건 진보건 자신의 신념에 따라 투표에는 꼭 참가해야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곳 SNS에 투표 인증샷을 찍어 올리자!
나만의 방식으로 예술적으로, 창의적으로 표현하자!
그리고 4월 11일날 웃으면서 봅시다.
진보신당 화이팅! ^^*
리트머스 사이트 : blog.ohmynews.com/litm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