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임무수행자회 사무총장과 소속 회원 2명은 22시 30분경 여성 당직자 6명이 남아있는 진보신당 여의도 당사에 난입하여 진보신당 현판을 주먹으로 부수고 사무실로 난입하여 30분간 난동을 부렸습니다.
특수임무수행자회 소속 회원 3명이 진보신당 현판을 부수고 진보신당 사무실에 난입하여 한명이 셔츠를 벗으며 "진보신당 칼라TV 진중권 나와", "빨갱이 새끼들" 그러면서 소리쳤고, 복사기를 발로차고 계속 난동을 부리고 있는 상태에서 수행자회 사람들이 연락을 받고 온 남성 당직자 4명이 오자 남성 당원들을 폭행하고 부서진 현판을 던지고 목을 꺾고 폭행을 가하며 여성 당직자도 폭행을 하면서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수행자회 회원 2명이 더 난입하여 진보신당 당원들을 무자비하게 폭행을 가했고 폭행을 가하는 와중에서도 한명은 계속 어디론가 보고를 했고, 진보신당에 난입한 특수임무수행자회 소속 회원들은 신고한 경찰이 지체해서 도착하고 도착해서도 소극적인 대처로 인해 경찰이 출동한 상태에서도 수행자회 회원에 의한 폭행은 계속 되었습니다.
경찰은 수행자회 회원을 1층으로 연행했지만 진보신당 난입사건을 듣고 출동한 칼라TV 촬영팀과 마주쳤는데 수행자회 회원 1명은 경찰차에 호송을 하는 과정에도 경찰 제지를 무시하고 진중권 교수의 얼굴과 어깨 2차례 폭행해 안경이 날라갔습니다.
여의도지구대로 특수임무수행자회 소속 회원 호송이 되었는데 거기서도 경찰이 제지를 못할 정도로 계속 난동을 부려서 영등포경찰서로 이송되었습니다. 현재 폭행당한 진보신당 당원 2명은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치료중인데 이광호 당원은 심한 폭행으로 다리에 기부스했고, 김다운 당원은 뇌진탕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특수임무수행자회 당사 난입·난동 사건 보고
2008.07.01
1. 시간대별 상황 정리
시 간
내 용
비 고
22:20
- 양복을 입은 3명의 괴한이 현판을 부수며 사무실로 무단칩임하면서 난동을 일으킴.
- 이때 회의를 위해 여성 당원 8명만 사무실 안에 있었음.
(사건 종료 후에 벗어논 옷에서 흘린 명함에 ‘특수임무수행자회 사무총장 오복섭’명함이 있었고 경찰서 확인결과 본인임으로 밝혀짐)
"진보신당 칼라TV 진중권 나와", "빨갱이 새끼들"
22:25
난입한 괴한들을 피해 숨어서 경찰에 신고함.
22:25
~
22:50
- 오복섭 외 2명(오복섭이 주도적으로 폭행 및 난동을 부림)에 의해 여성당직자분들만 계신데도 불구하고 무차별 폭언, 폭행, 기물 파손(김명숙 선생님 배를 수차례 발로 가격하고 어깨를 잡아끌어서 피가 났음. 여성 당원들의 뺨을 때리고 모욕적인 언사를 행사했음)
- 그 과정에서 연락을 받은 남성당원4명이 도착함.
이때부터 복도에서 남성당원들을 폭행하기 시작함.
(3명이 김다운 당원의 목을 잡아서 무릎으로 얼굴을 수차례 가격하며 집단으로 폭행함, 말리던 이광호 당원을 발로 수차례 가격함, 멀리 떨어져있던 여성당원들을 향해서 복도에 비치중이던 소화기를 던지고 날카로운 현판 잔해들을 던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