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신문] 헬조선 탈옥버스, 11월 4일~5일 충남일정 진행

by 충남도당 posted Nov 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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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3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노동당(대표 구교현)의 전국 순회 투쟁단 헬조선을 탈옥하라! - 헬조선 탈옥버스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충남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전국순회는 헬조선을 탈옥하라! - 헬조선 탈옥선이라는 이름으로 노동당 구교현 대표를 비롯한 40여명의 청년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노동당은 박근혜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노동개혁 선진화법이 국민들의 삶을 헬조선으로 내몰고 있다고 규정하고 이에 맞서 노동시간 단축’, ‘최저임금 1만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후 입법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에 헬조선 탈옥선114일 오전 당진 하이마트 앞 4거리, 구 터미널 로터리에서 동시다발 정당연설회를 진행하여 당진시민들을 만났으며, 이후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출퇴근하는 노동자들을 만나 박근혜정부의 거짓 노동개혁을 알리고 노동당의 노동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1만원 정책을 선전했다.
 
당진에서 진행된 정당연설회에서 노동당 구교현 대표는 박근혜정부와 여당은 서민들의 민생은 챙기지 않고, 노동개혁 선진화법이라는 미명 아래 노동자와 서민들을 더욱더 깊은 나락으로 내몰고 있다.”고 강조하고 진정한 노동개혁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아무런 상관없는 임금피크제나 노동자들을 언제든지 해고 할 수 있는 일반해고의 도입, 그리고 비정규직 사용연한 4년으로 연장 등이 아니라 노동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1만원으로 인상이 진정한 노동개혁이다.”라고 밝혔다.
 
4일 오후에는 천안 터미널 부근에서 정당연설회를 진행하였다. 연사로 나선 김용기 노동당 충남도당 위원장은 “OECD 국가 중 가장 일을 많이 하는 나라 2, OECD 평균 1만원에도 훨씬 못 미치는 최저임금을 받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이런 상황이니 어떻게 헬조선이라는 말이 생기지 않을 수 있느냐라고 반문하며 박근혜정부는 더 이상 국민들을 속이는 말과 정책이 아니라 노동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1만원으로 인상을 즉각 실시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노동당 정당연설회장 주변으로 이번 헬조선 탈옥선에 승선한 청년들이 박근혜 노동개혁으로 더욱더 나락으로 떨어질 자신들의 미래를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기이도 하였다.
 
천안 터미널 부근에서 정당연설회를 마친 노동당 헬조선 탈옥선은 이어서 오후 630분부터 법원 입구에서 유성기업 사장 유시영 처벌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하여 5년여 동안 노동조합 탄압에 맞서 투쟁하고 있는 금속노조 유성지회 노동자들과 연대했으며 천안터미널 앞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결의대회 등에 참여하였다.
 
5일 아침에는 방죽안오거리와 남부오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노동당이 계획하는 진정한 노동개혁을 알렸으며, 이후 세종시 정부청사로 이동하여 노동부 앞에서 정부의 가짜 노동개혁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하였다.
 
세종시 고용노동부 앞에서 진행된 정당연설회에서 노동당 구교현 대표는 고용노동부는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권익을 신장시키라고 국민들이 일을 맡긴 곳이다. 그러나 현재의 고용노동부는 자본에 고용되어 노동자를 탄압하는 정책들을 만들어내고 집행하는 기관으로 전락하였다.”라고 밝히고 국민들이 부여한 신성한 업무를 망각한 체 노동자와 서민들을 다 죽이는 정책을 추진하는 고용노동부를 압류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고용노동부 청사 주변에 국민의 이름으로 압류장을 붙이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헬조선을 탈옥하라! - 헬조선 탈옥선을 계기로 노동당 충남도당은 지속적으로 충남도민들에게 박근혜정부의 가짜 노동개혁의 허구를 고발하고, 노동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의 진짜 노동개혁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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