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1 13:20
'나쁜나라' '공동체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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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토) 인천시당에서 준비한 공동체 영화상영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 영화로 준비한 '나쁜 영화' 세월호 참사가 있고 난 뒤 유가족들이 부당한 정치권력에 맞서 진실을 찾아가기 위한 싸움을 그린 다큐영화였습니다.
이번 영화상영에는 당원들을 비롯해 세월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리멤버 0416 회원, 소똥구리학교 어린이들과 꿈샘, 바래미야학 자원활동 교사들이 함께 했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2주기가 몇 달 남지 않았지만 진실은 어느 것 하나 밝혀진 것이 없고,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도 없습니다.
영화 '나쁜 나라'에서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고 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회에서, 광화문에서, 팽목항에서, 그리고 전국 거리를 누볐던 유가족들의 싸움을 그렸습니다. 부당한 정치권력의 높은 벽 앞에 좌절하지 않고 진실을 밝혀가기 위해 고된 싸움을 영상으로 지켜보며 중간중간 많은 분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영화를 상영하기에 앞서 동춘역 타임스퀘어 앞에서 리멤버 0416 회원들과 세월호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다음 공동체 상영 영화는 한국GM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을 그린 '니가 필요해!'입니다. 상영 날짜는 3월 5일(토)로 예정되어 있으며 한국GM에서 비정규직 투쟁을 했던 조합원도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 계획입니다. 다음 공동체 상영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