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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심탄회 시즌 2. 당원 토론회에서 나왔던 이야기들 올립니다. (시기가 많이 늦었습니다)



1조

1. 20대 총선 평가

-현재 당원들을 이끌어 갈 만한 동력이 부족함. 중장기 사업을 꾸준히 준비해도 노동당으로서 대선, 지방선거에서 나아진다고 보장할 수 없음.

-우리가 갖고 있는 힘, 극복할 수 있는 힘은 있는가?

-현재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잠재력, 진보정당에 투표할 수 있는 잠재세력이 있다. 

-울산이 모범적인 사례이다. 앞으로 노동당의 미래를 볼 수 있다. 전략지역구 후보전술이 실패해 잠정적인 투표율을 알 수는 없지만 기대할 만하다. 

-총선을 잘했는가라는 평가보다 기반이 되어 있는가의 평가가 현재 필요하다.(돈, 사람 등)

-관심은 없어진다. 결과로 확인하니 스스로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이다. 내가 노동당 당원으로서 무엇을 할 것인가?

-당 운동을 일상에서, 지역에서 얼마나 열심히 하는가가 득표율로 나타난다. 

-당이 힘이 있을 때는 정당운동 활동가와 지역, 부문, 현장활동가가 충분해 지는데 지금은 그런 힘이 없다. 사람이 없다. 

-진보정당의 구도, 정세를 보면 우리의 실력이 크게 악화되었다. 좋아질 것이다는 희망만 있다. 항상 계획과 평가가 비슷한 수준이다. 

-요번 핵심정책의 차별성, 기본소득의 공론화, 선거기간에는 홍보가 부족했다. 일상생활에서 드로내고 설득할 만한 것이 부족했다. 일상적인 활용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후보를 내지 않는 선거를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인천은 캠페인, 활동, 당원결합 등 잘 활용했다. 지속될 수 있도록 정치 일정에 결합해야 한다.

-처음 전국위에서 우리가 갖고 있는 전략에 대한 정책안을 피력했다. 우리가 갖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한 분석이 없었다.  예를 들어 노동에 대한, 투쟁에 대한, 청년에 대한 것만 국한되었다. 


2. 총선 이후 왜 노동당인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노동자 노동에 대한 스스로의 편견과 혐의가 있다. 어떻게 타파할 것인가가 과제다.

-노동당이 이념이나 잣대보다 당위에 앞서 생각해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이념보다는 소외되어진 노동자들과 공유해야 하고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실천해야 한다. 

-당위보다 정당으로의 성격, 정당에 대한 활동, 성격, 역할을 전제로 당운동을 펼쳐야 한다. 

-마을운동, 내 주위에 모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당운동을 펼칠 공간이 많다.

-주체가 없다. 정당에 맞는 지역활동이 필요하다.

-당협이 약해졌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보다 주체가 되어야 한다. 



2


1. 20대 총선평가

*득표율

-냉정하게 받을만큼 받았다. 

-생각보다 저조하게 나왔다.

-녹색당과 비교했을 때 저조했다(당에 대한 이미지)

-진보세력의 다양한 정치지형을 바꿀 시간, 조직 부족

*전략지역구

-단일화 판세에 대한 정보, 분석, 조직력 부족

-계속된 선거 출마로 후보자 이미지에 대한 피로도가 있었다.

-전략지역구 단일화에 대한 객관적 기준, 정치적 판단 필요

* 비례후보(선거)에 대한 평가

-정의당의 진보대표성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어야 함. 

-기본소득 의제를 녹색당에 빼앗김

-9월 지도부 출범 이후 부족한 시간, 재정, 조직에 비해 최선을 다한 최대치 선거였음.


2. 그 밖의 것

*당명 관련

-노동당 당명이 대중성, 득표력이 있는가라는 물음이 든다. 부정적이다.

-반면, 정체성을 표현하는 당명으로 지속적인 정치가 필요하다.


*선거전략

-지역구 중심의 선거전략 전환 필요

-당지지는 일상정치의 반영이다.

-지역에서 후보 조기발굴, 지역정치(생활정치) 실현

-전문적인 선거 컨설팅, 홍보전략 필요

-차별화된 정책(이미지), 선거방식 필요



3조

 1. 20대 총선평가

-전략지역구, 유일한 당선전략이었는데 단일후보에 실패했다. 실패후 대응전략이 미흡했다. 

-제2의 울산이 될 거점이 부족하다. 경남 등 거점을 발굴해야 한다.

-비례후보 선거와 관련해 공보물이 많이 아쉽다. 

-최저임금, 기본소득 등 의제의 확장이 부족했다. 대중에게 다가갈 구체적인 전략과 슬로건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당원들이 소극적이었다. 자신의 공간(노조, 지역)에서 커밍아웃 해야 한다. 

-가지고 있는 자산이 부족하다. 20~30대를 진짜 정치 주체로 만들어야 한다. 

-언론대응이 부족했다. 정의당은 노유진, 진보신당은 칼라티비, 노동당은???? 없다.

-선거의 준비가 부족했다. 최소 1년 전부터 선거준비가 필요했다. 

-인천시당, 후보만 없었을 뿐 잘했다고 생각한다. 


2. 현재의 위치

-변화없다. 

-녹색당과의 관계가 역전되었다. 원인은 당성(커밍아웃), 당명, 활동력의 문제다.

-지역에서의 위치를 보면 숫자는 줄었지만 위상은 변화없다. 조직된 노동자당원이 줄어들었다. 지역연대를 넘어 조직적인 성과를 남겨야 한다. 장애인 운동 등 부문 거점에서 당원 조직과 확대가 필요하다. 


3. 무엇을 할 것인가?

-지방선과를 대선과 연계해야 한다. 올 하반기에 지방선거 준비팀을 꾸려 후보발굴, 지역선정, 준비해 나가야 한다. 

-20~30대, 또는 청소년 등 새로운 당원, 당운동이 필요하다.

-투쟁과 연대를 넘어 정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자신의 공간에서 커밍아웃하자!



4조

1. 20대 총선 평가

-내부적으로 2015년 9월 이후 새로운 대표단이 출범했고 총선에 대한 충분한 준비 부족, 사람, 돈, 내부적 역량 내의 정당득표율이었음. 목표로 했던 정당득표율 2%를 위해 적극적으로 후보 발굴을 하지못함.

-인천시당, 지역에서 당정책자료집을 당원들과 노동조합에 보낸 것 이외에는 본선거 기간에 적극적 선거운동을 하지 못함. 실질적으로 후보가 없는 지역구에서 할 수 있는 선거운동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했음.

-총 득표수가 9만1천표로 당원이 9명 정도를 조직한 것. 당원 1인이 지인 이외의 새로이 표를 조직하지 못함.

-지역구를 통해 득표율을 높이는 것이 필요. 지역 정치인을 발굴하는 것이 필요


2. 총선 후 노동당의 위치

-대중, 시민조직은 움직일 수 있는 지도력이 있는 것인가? 그런 의미로 노동당은 정당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인가?

-민주노총 내에서도 노동당은 정책은 뛰어나나, 조직력은 약하다라는 평가가 있다. (현재 대표단은 의식적으로 민주노총과 관계를 맺고 있음)


3. 왜 노동당인가?

-아무도 이야기하지 못하는, 생각하지 못하는 정책을 이야기함

-한국 사회 전체를 바꾸기 위한 대안 정당의 역할이 필요. (최저임금 1만원, 기본소득, 노동시간 단축)


4. 무엇을 할 것인가?

-대선까지 노동당의 핵심정책 3가지를 지역에서 꾸준히 알릴 필요가 있음.

-기본소득을 동의하는 세룍과 연대(기본소득네트워크, 녹색당 등)

-녹색당과 노동당의 기본소득에 대한 지향점을 정립하는 것이 필요


* 당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6월부터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세부 토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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