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선거 후보등록 결과 공고
6기 충남도당 위원장 후보 등록 결과
선출정수 : 1명
후보등록 : 1명
■후보자
김 용 기
■약력
노동당 충남도당 위원장(현)
충남 비정규직지원센터 공동대표(현)
충남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노동인권교육 강사단 대표(현)
한살림 천안아산생협 논생태위원회 위원장(현)
2014년 지방선거 충청남도의회 선거 2선거구 후보 출마
풀벗도시농부들 대표(현)
기본소득충남공동행동(준) 활동가(현)
충남 인;연맺기운동본부 대표(전)
발달장애어린이 주말놀이학교 별사탕학교 교장(전)
2010년 지방선거 천안시의회 가선거구 후보 출마
■ 출마의 변 및 주요공약
당원여러분께 올립니다..
2014년 보궐선거로 충남도당 위원장에 선출되었고 2015년에 다시 위원장에 선출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제 시쳇말로 3선에 도전하는 인사말을 당원여러분께 올리게 되었습니다.
미사여구 보다는 제가 그동안 중점적으로 실천했던 사업들에 대해 말씀드리고, 향후 계획을 제출하는 것으로 출마의 변을 대신할까 합니다.
제가 지난 임기기간 동안 중점적으로 고려했던 사업은 크게 4가지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첫째, 노동정치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었습니다. 특히, 2015년 노동개악 국면에서는 천안당협, 당진당협과 협력하여 거리와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노동당의 대안을 적극 선전 홍보하였고,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비록 지역 후보를 발굴하는 데는 실패 했지만, 입법청원운동 등 가능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노동당의 대안을 알려냈습니다.
또한 편으로 도당 내 노동위원회를 건설하고 강화하기 위해 나름의 역량을 쏟았고, 많은 동지들과 힘을 모아 조직적 틀을 갖추게 되었으며, 그 결과 부족하나마 독자적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부족한 도당 인력에도 불구하고 사무국을 당진으로 이전하여 노동위원회 활동 지원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비록 노동당의 이름으로 진행한 활동은 아니었지만, 도내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교육과 상담, 권리구제를 위한 활동에도 도당의 많은 인력과 자원을 투여했으며, 향후 지역사회 운동의 성과로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둘째, 당협 등 기초조직의 강화였습니다.
애초 당진당협과 천안당협의 경우 자생적 활동이 가능할 정도의 역량이 확보되어 있었으나 아산지역의 경우 당협활동이 정체되어 당원과 당원권 당원이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아산지역에 대한 지속적 파악과 당원 모임, 면담 등을 통해 주체를 발굴하고자 하였고, 향후 일정기간의 지원만 있으면 나름의 자생적인 활동이 가능한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셋째, 청년주체의 발굴과 훈련의 계획이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야 말로 의지와 노력의 투여에 비해 결과적으로 실패한 사업이 되었습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많은 단체들이나 활동가들이 운동의 재생산이 안되는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음에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가 쉽지는 않은 일입니다. 수년간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를 해 보았지만, 결과적으로 성과를 내지는 못하였습니다. 물론 청년 당원들은 다수 확보되었지만, 당 활동가로서의 자기전망을 갖도록 하는 데에는 실패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포기할 수 없는 사안이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넷째, 장애인권, 생태 등 이슈에 대한 적극적 지원이었습니다.
장애인 인권단체와의 적극적인 관계 개선, 당 활동가들의 파견, 전망의 창출 등을 위한 많은 시도들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그 과정에서 당원을 확대하고, 향후 진전된 사업을 기획할 수 있는 성과는 있었다고 자부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5기 도당 위원장에 당선이 된다면, 그동안의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동당의 대중정당화를 앞당기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습니다.
활동방향
1. 정치적 격변이 예상되는 시기 좌파정당으로써의 정체성을 분명함과 동시에 당원들과의 소통강화, 사회운동 확대 전략을 비탕으로 당의 대중적 기반을 확장하겠습니다.
2. 노동당의 새로운 정치주체의 형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주요공약
1. 당의 기초 골간체계인 위원회와 당협의 강화
- 노동당이 실질적인 노동자들의 정당이 되도록 노동위원회의 위상과 역할의 강화
- 아산당협의 실질적 복원과 정상화
- 여성주의, 생태주의, 인권감수성이 살아 있는 당조직 건설
2. 지역사회에 기본소득 의제의 전면화와 지지기반 형성
- 연중 기본소득 강좌 및 토론회 등 공개활동 전개
- 지역사회의 활력에 기여하는 지역형 기본소득 모델의 창출 및 의제화
3. 정치적 격동기 전면적 대응
- 정세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기동적 정치실천 전개
- 대선국면에 적극 대응
4. 생태, 인권 의제의 전면화
- 여성, 장애인 등의 보편적 인권 투쟁 옹호와 전면화
- 핵과 화석연료를 넘어서는 투쟁과 도시의 생태적 재구성을 위한 풀뿌리 차원의 다양한 실험정치 지지 옹호
■ 선거운동 기간
2016년 12월 24일 ~ 2017년 1월 15일
■ 투표기간
2017년 1월 16일(월) ~ 1월 20일(금)
■ 투표방식
후보자에 대한 찬반투표 - 당원권자 과반수 이상 투표, 투표자의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당선
2016년 12월 23일
노동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조기성(직인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