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화) 늦은 7시. 사)인천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교육실에서 노동당 인천시당 기본소득강좌가 열렸습니다.

<성남청년배당 1주년 기념 기본소득 강좌>는 장시정 노동당 기본소득위원장이 기본소득관련 영상, 다른나라의 기본소득 진행상황, 성남청년배당, 한겨레에서 진행중인 기본소득 스토리펀칭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강좌에는 노동당 당원뿐만 아니라 기본소득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모여 `기본소득관련`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평소 기본소득에 관심이 많아 기본소득네트워크 홈페이지회원이신 분, 천안에서 기본소득운동을 하고 계시는 분, 청년배당관련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천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날 나온 의견들은 노동당에서 하려는 기본소득운동은 성남시와는 다른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 실제 성남에서 진행한 청년배당은 금액이 적었고, 적은 금액으로 실효성이 미흡했던 것 같다. 성남에선 `청년`으로 접근을 했지만 다른식의 기본소득운동의 접근과 실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인천의 청년기본소득조례운동.제정은 주체부터 구체적 계획과 접근이 필요로 된다. 대선에서 기본소득에 대한 정책이 거론될텐데, 보편적인 기본소득운동도 고민해야 한다.

노동당 인천시당 기본소득위원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고민해보고, 이후 지속적인 강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성남청년배당 1주년 기념 기본소득 강좌에 참석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