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경자 부대표, 탈핵 화요 1인 시위 27회
차
“미세먼지 해법, 탈석탄화력발전부터”
5월 16일 이경자 부대표는
광화문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탈핵 화요 1인 시위 27회
차를 진행했습니다.
이경자 부대표는 1인 시위를 진행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미세먼지 응급감축 지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은 업무지시 3호를 통해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일시 가동 중단과 임기 내 폐쇄, 미세먼지 대책기구 설치, 전국 초중고 1만 1,000곳에 간이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등을 담은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이경자 부대표는 우선 “노후한 석탄화력발전소 8기를 6월 한달 동안 가동 중단할 것을 지시하는 등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긴급하게 대책을 마련할 의지를 표명했다는 점에서 환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부대표는 “하지만 순차적으로 진행하기에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다”라며 올봄 전국민을 괴롭혔던 미세먼지는 거의 재난 수준이었고, 제대로 된 미세먼지 원인에 대한 분석이나 대안 마련, 대기측정소의 확대 등 전면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경자 부대표는 “현재 우리나라에는 59기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운영 중”이라며, “탈핵과 함께 탈석탄화력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응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