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오전 10시 광화문 1번가 앞에서 진행된 “최저임금 1만원 시급하다” 사회 각계 2,090인 선언 기자회견에 노동당 이갑용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이날 노동당 이갑용 대표를 비롯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만원행동 참가단체 대표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당장” 최저임금 1만원 요구하는 학계․종교계․여성계․노동계․시민사회 등 목소리를 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 국제 연대발언(아르헨티나 노총) 등 각계 발언도 이 이어졌습니다.
‘최저임금 1만원의 월급 환산액 209만 원의 10배수인 2,090인 선언’에는 사회각계 5,967명이 참여했으며, 그만큼 최저임금 1만원에 대한 열망이 크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선언자 명단은 7월 12일 당일 최저임금위원회 전체회의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러한 결의를 모아 기자회견 후 오후 3시에 서울과 세종, 지역 각지에서 “최저임금 1만원 쟁취” 민주노총 결의대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노동당 이갑용 대표는 기자회견 발언을 통해 “노동자들에게 언제나 가혹했던 정권이었다. 20년 동안 바뀌지 않은 최저임금 위원회. 그 고통은 온전히 노동자들의 몫이었다. 올해는 반드시 바꿔야 한다. 대통령이 못하더라도 국민들의 힘으로, 노동자들의 힘으로 이뤄야 한다.” 라며 노동당도 앞장서서 싸우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들이 일해도 가난하지 않도록, 청년들이 다른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최저임금 1만원 실현은 무엇보다 시급한 정책입니다.
우리 삶에 나중은 없습니다.
최저임금 1만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동당도 열심히 투쟁하겠습니다.
일시 : 2017년 7월 12일(수) 10시
장소 : 광화문 1번가 앞
주최/주관 : 만원행동, 민주노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