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경자 부대표,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 참석
9월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에 노동당 이경자 부대표가 함께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경자 부대표는 “문재인 정권에서 많은 과제와 적폐 청산이 나중으로 밀리고 있다”라며 “차별금지법 제정도 그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이 부대표는 이어 “차이와 다름이 세상을 더 풍요롭게 만든다는 것이 아직은 교과서에나 있는 말”이라며 “차별금지법 제정을 시작으로 더 평등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이경자 부대표는 기자회견이 끝난 뒤 자신의 발언 과정에서 “우리 아이들”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경자 부대표는 “우리 아이들이라는 표현이 나이와 위계에 의한 차별적 발언인데,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은 부적절한 표현을 한 것을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사회의 차별에 반대하는 정당인으로서, 저 자신부터 돌아보고 반성하며 책임감을 느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고 재차 사과했습니다. 노동당은 이번 일을 계기로 언행에 있어 더 평등하고 차별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평등한 세상에 나중은 없다!
국회는 차별금지법 제정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