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갑용 대표, KT 민주화연대 출범식 참석
KT의 민주화와 통신공공성 강화를 위해 KT 노동자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9월 13일(수)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KT그룹 적폐 청산! 민주노조 건설! 비정규직 정규직화! 통신 공공성 실현!” KT 민주화연대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노동당 이갑용 대표는 출범식에 참석해 민주노조 재건을 위해 모인 KT 노동자들 격려하고 함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갑용 대표는 “여러분과 비슷한 사업장에 저도 있었다. 현대중공업 노동조합 조합원으로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지 못하고 다녔던 시절이 아주 길었다. 4년 전에 겨우 바꿨는데, 그 계기가 뭐냐 하면 꾸준히 출마하는 거였다. 출마를 안 하면 잊혀버리고 조합원들이 기억도 안 해 줬는데, 계속 나오고 했더니 어느 순간엔가 그 동지들이 찾아주게 되면서 12년 만에 민주노조로 만들었다. 그리고 2년 후에 민주노총에 다시 가입했다. 현대중공업에 민주노조가 다시 세워진 것처럼 여러분들도 잘 되리라 믿는다.”라고 발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