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경기도당에서 5월 24일(목) 오후 2시 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6.13 제7회 지방선거 광역의원비례후보, 광역의원후보, 기초의원후보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당의 후보와 핵심정책을 소개했습니다.
경기도의원 비례후보로 나선 신지혜 후보는 어떠한 이유로도 차별받거나 배제되지 않고 온전한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 혐오를 환대와 연대로 바꿔낼 세상을 위해 노동당의 지방의회 진출이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2010년 이래로 경기도의회의 제1당은 언제나 민주당이었지만, 시민의 곁에서 시민의 권리를 드높일 진짜 야당은 없었음을 역설했습니다.
경기도의원 수원시 5선거구 김광원 후보는, 자본의 논리와 개발이익이 아닌 공존하고 소통하며 평등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정치가 필요하며, 성별정체성과 성적지향으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장 차별받고 억압받는 이들로부터 쌓아가는 을들의 민주주의를 통해 우리 사회의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경기 광주시의원 나선거구 한기석 후보는 선거철만 되면 간이라도 빼줄 듯 하지만 당선후엔 얼굴조차 보기힘든 거대정당들의 행태를 비판하고, 아이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도시, 누구나 손쉽게 작은 문화생활을 누릴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출마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소수와 약자를 위한 시민의 정치를 위해 시의회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도원 노동당경기도당 위원장은 기자회견문에서, 정권이 바뀌어도 우리의 삶은 그대로이며 세상을 바꾸는데 항상 앞장서 왔고 사회를 바꾸는 이슈에 가장 앞서서 가는 노동당의 지방의회 진출이 시민의 바람을 새로운 바람으로 만들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지방선거를 통해 촛불의 열망을 실현시키고자 ‘을’ 당사자들인 여성활동가, 대학생, 대리운전 노동자가 직접 후보로 나섰고, ‘을’ 당사자인 본인에게 투표를 하기위해 노동당의 후보들에게 투표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지방선거에 당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