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당원광장 / 당원게시판
조회 수 229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 저는 노동당에 대하여 "한국의 진보정당"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보정당이란 결국 없는 놈, 즉 돈 없고 권력 없고 빽 없는 놈을 위한 정치를 하는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2. 이를 위하여 진보정치를 처음 시작했을 때의 전략대로 "노동자민중의독자적정치세력화"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노동자민중이 주체가 되어 민주당등 다른 정당에 의존하지 않는 독자적인 정치세력 즉 정당을 만드는 것이 갈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3. 그러나 현재의 정의당은 보수정당인 민주당에 의존하여 존재하는 당이며, 필연적으로 민주당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당이며, 나아가 민주당화 하고 있는 당입니다. 현재 정의당 내부를 봐도 민주당과의 비례연합당을 만들라는 목소리만 크게 들릴 뿐 진보단일화를 하라는 목소리는 찾기가 힘든 형편입니다.


4. 과거 민주노동당의 분화 이후 매 선거 시기마다 진보단일화에 대한 논의는 있었습니다. 허나 정의당이 세력을 확장하고 난 후 정의당은 민주당과의 연대 연합만을 꾀하며 한편으로는 여타 진보정당에 대해서는 무시와 고사시키려는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5. 이번 총선은 연동형비례대표제의 도입과 여러개의 진보정당이 존재하며 정의당이 앞서는 조건에서 진행됩니다. 이러한 조건에서는 정의당을 민주당에서 진보정당쪽으로 적극적으로 견인하여 정의당, 민중당, 녹색당, 변혁당등을 아우르는 연합을 꾀하고, 민주노총등 의회 바깥에 존재하는 세력과는 정책연대 또는 공동 실천을 조직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6. 그에 대한 구체적 방안으로 지역에 따라서는 진보단일후보 선출을 제안할 수 있으며, 중앙에서는 정의당을 포함한 진보진영의 비례연합당을 만들기 위한 제정당 사회단체 원탁회의를 제안하는 방안을 생각해 봤습니다.


7. 사회주의 정당은 사민주의 정당과 따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총선이 얼마 남지도 않아서 최근 가지고 있는 생각을 한번 써봤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고] 충북도당 임원 및 도당 대의원 후보등록 결과 충청북도당 2019.01.05 106360
공지 [공고] 충북도당 재선거 공고 및 후보등록서류 file 충청북도당 2018.12.24 109614
공지 [노동당 후원 안내] 노동당을 후원해 주세요 노동당 2017.11.08 193659
76489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광주광역시 광산 을 예비후보 이병훈 file 지봉규 2020.03.12 3148
76488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노동당 비례대표 후보 이갑용 지봉규 2020.03.12 2670
76487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노동당 비례대표 후보 송미량 지봉규 2020.03.12 2933
76486 [안드로이드 폰]제21대 국회의원선거 노동당 비례대표후보 투표 안내 file 지봉규 2020.03.12 4054
76485 [PC Internet Explorer]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노동당 비례대표후보 투표 안내 file 지봉규 2020.03.12 2637
76484 정의당 비례 경선 후보 선출의 문제 나무를심는사람 2020.03.12 1789
» 정의당의 부상과 총선에 대한 생각 나무를심는사람 2020.03.12 2294
76482 [선거자금모금] 노동당 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자금 모금 (중앙당 안내) file 노동당 2020.03.12 9096
76481 [정책위원회] 3월 8일 9회차 회의 스케치 file 윤철중 2020.03.12 2063
76480 2020 21대 국회의원선거 노동당 10대공약 file 지봉규 2020.03.11 3512
76479 인류 최악의 바이러스 숲과나무 2020.03.11 1824
76478 공공부문 국영화, 의료비는 무상으로 숲과나무 2020.03.09 1573
76477 21대 국회의원선거 노동당 비례대표 후보 토론회 file 노동당 2020.03.07 2496
76476 정치적 젊음이 나이에 우선한다. 숲과나무 2020.03.05 2041
76475 홈페이지 잠시 접속 이상이 있었습니다 노동당 2020.03.02 2032
76474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노동당 비례대표후보 등록결과 공고 노동당 2020.02.29 8647
76473 '모두를 위한 정치' 멈출 수 없는 발걸음, 동행을 청합니다. 27 file 신나라 2020.02.29 3677
76472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기간 연장 공고 노동당 2020.02.28 2465
76471 불과 3년전만 해도 숲과나무 2020.02.28 2633
76470 고 박은지 부대표 6주기 추모 관련 노동당 2020.02.28 2332
76469 비례대표 출마의 변, 공약 21 file 조민 2020.02.27 4063
76468 노동당이 문재인 퇴진 투쟁 주도합시다. 조민 2020.02.27 2773
76467 노동당 비례대표 출마의 변 - 이갑용 32 골리앗늑대 2020.02.27 4394
76466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노동당 울산 동구 하창민 예비후보 동영상 노동당 2020.02.26 3484
76465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노동당 울산 중구 이향희 예비후보 동영상 노동당 2020.02.26 3563
76464 노동당 하창민 국회의원 후보 울산 MBC 인터뷰 노동당 2020.02.26 24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2956 Next
/ 2956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