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이주노동자노동조합과 노동당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노동당 제안으로 이루어진 이 자리에서 이주노동조합 우다야 라이 위원장과 섹 알 마문 수석부위원장은 고용허가제 등 제도부터 노동자 기숙사의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공간" 문제에 이르기까지 이주노동자 노동현실, 노조의 활동과 현안을 상세히 정리해주셨습니다.
많은 고민을 나눈 노동당 현린 대표, 나도원 부대표, 차윤석 사무총장은 이주노동자 투쟁과의 인연을 확인하며 적극적인 연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향후 구체적인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진정한 진보정당은 의석수에만 매몰되어선 안 된다'는 말씀을 기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