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 정치세력화와 착취받지 않는 노동의 시대를 열어젖히고자 밤낮으로 애쓰시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사하구에 살고 있는 방수보입니다
이번에 중서사하영도 당협위원장에 출마하게 되어 동지들의 추천을 부탁드리기 위해 당게시판에 간략한 출마의 변을 올립니다
저는 지난 2000년 민주노동당의 창당과 함께 입당하여 북강서갑지구당에서 위원장(2002년)과 중앙위원 등(2002,2005년) 당직을 맡으며 이땅에 진보정치의 새세상을 열고자 노력하였던 바 있습니다.
2008년 당원들의 탈당과 분당을 경험하면서 진보신당, 그리고 노동당을 거쳐 최근 정의당 사하지역운영위원으로 활동하였습니다
하지만 정의당내 팽배한 정체성의 혼돈과 당원들의 이질적인 정치적 성향 등 계속 실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부딪히게 되었고 여러 정치적인 사안들에 있어서 정의당이 진보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잃고 민주당에 한낱 부역하고 있는 현실에 심히 개탄스러움을 금치 못하게 되었기에 작년 2020년 3월에 노동당에 재입당하게 되었습니다
자랑스러운 노동당원이자 중서사하당협위원장으로서의 직책을 저에게 허락하신다면 당헌당규를 성실히 준수하고 침체된 당원들의 참여와 소통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에서 발생되는 현안과 노동자서민의 바램을 실현하기 위하여 애쓰겠습니다
중앙당과 시당의 정책과 방침을 따르며 이를 창의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당원동지들과 함께 힘을 극대화하겠습니다
당원동지들의 추천을 감히 부탁드리면서 이에 간략한 출마의 변을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4월 8일
방 수 보 당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