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진보신당, 고양어린이 납치미수 늑장대응 철저수사 촉구
오후 2시20분 심상정-최은희 후보 일산경찰서 방문
심상정 고양덕양갑 후보와 최은희 진보신당 비례후보는 오늘 오후 두시 경기도 일산경찰서를 방문해 고양시 대화동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납치 미수 사건의 철저 수사를 촉구했다.
심상정 후보는 이 자리에서 “고양시 대화동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납치 미수 사건은 고양 주민은 물론, 모든 국민에게 큰 충격이었다”고 밝히고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 경찰은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심상정 후보는 이어 “안양 초등학생 피살 사건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발생한 고양 어린이 납치 미수사건에 대해 경찰이 초동대처를 하지 못해, 시간만 허비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일일 뿐만 아니라 아이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는 매우 분노할 만할 일”이라며 “이 과정에서 경찰의 직무 태만이나 문제는 없었는지 역시 철저하게 따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피해를 당한 어린이와 부모님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사건이 철저하게 수사되고, 신속하게 범인이 검거될 수 있도록 저와 진보신당은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심상정 후보와 진보신당은 초등생 납치미수 늑장대응의 철저수사 촉구와 함께 경찰의 초동대처 부재 등의 문제에 대해 진상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2008년 3월 31일
진보신당 대변인실
* 문의 : 이지안 부대변인 (010-2850-9796)
심상정 후보 선거사무소 공보특보 김성희 (019-254-4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