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의 '관리자'님 글을 보니, 비록 임시이긴 해도, 총선때 사용할 당명을
3월 2일 창당준비위원회 결성대회에서 확정 할 예정인가 봅니다.
비록 기간상으로는 한달 조금 넘게 사용할 당명이긴 해도, 대중을 상대로 하는
총선에서는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음을 모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 Live Poll에 올라와 있는 4개의 당명이 과연 그런 고민 끝에 나온
당명인지 의문스럽습니다.
모두들 생각하는 당명이 있을테고, 개인적인 호감이 아니라 노동자, 대중이 호감을 가질만한
당명도 있을텐데, 현재와 같이 해서, 혹시라도 4개중에 다수 표에 의해 결정된다면, 총선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가칭일지라도 예비당원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이름을 지을려면, 오늘 밤까지 올라오는 의견을 가지고 Live Poll을 다시 시작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현재 Live Poll에 올라와 있는 이름도 너무 고민이 부족하고, 센스도 부족합니다.
우선, 다른분도 지적하셨지만, 진보신당과 신진보당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신진보당은 열린우리당쪽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신진보연대니 뭐니 하며 활동까지
했었고, 무슨 책까지 낸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 민주당 손학규도 신진보를 언급한적 있습니다.(인터넷에서 신진보를 검색해 보세요ㅡㅡ;)
그런데, 어떻게 신진보당이란 당명이 아무리 Live Poll이지만 등장할 수 있습니까?
진보라는 개념이 소중하고, 이름에 맞는 가치를 재정립해야 할 시기라 생각되지만,
어쨌든 진보는 심판을 받았습니다.(진보라 자처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지만, 보통 사람이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그것이 설령 이미지 조작이었다 하더라도 말이죠.)
다음으로 진보신당도 마찬가지 입니다.
뭐가 연상됩니까? 얼마전까지 대통합민주신당이란 유령정당이 있었습니다.
'한쪽에선 민주신당이라하고, 한쪽에선 진보신당이라고 지었구나'...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시간이 없는것을 알고는 있지만, 오늘부터 (예비)당원들이 많이들 오고 있으니, 이틀정도면 대략 윤곽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단지 호감, 비호감을 떠나, 우리앞에 놓인 총선을 생각해서 꼭 의견이 받아들여지길 바랍니다.
2008.02.28 03:59
당명공모 Live Poll을 다시 시작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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