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의 농민부문을 건설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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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양종, 2008-03-05 16:26:17 (코멘트: 6개, 조회수: 28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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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계신 진보신당 농민당원과 농업 농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당원분들에게 진보신당 농민부문 전국모임을 제안합니다.
진보신당 창당준비위원회가 출범을 하였고 14일만에 중앙당을 창당하려 합니다. 진보신당을 바라는 많은 분들이 창당준비위원으로 참가하였고 농민부문도 열분이 창당준비위원을 수락하였습니다. 그 열분은 전국농민회총연맹이 민주노동당에 대한 배타적 지지를 거듭 확인하고 탈당하는 당원을 물을 흐리는 미꾸라지로, 걷어내야 할 배신자로 매도하는 가운데 꿋꿋이 참여하신 분들입니다. 그런데 진보신당에서 농민부문은 그 의지 만큼 든든하지 않습니다. 이 사회에서 농사짖는 것이 녹녹치 않은 데다가 진보신당까지 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걸어온 농민운동에 대한 성찰이 전제 되어야 하고 또 농민운동을 하는 상당수의 활동가로부터 배척될 지도 모를 상황을 각오해야 하는 일입니다. 어쩌면 농민운동을 다시 바닥에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렇기에 진보신당의 농민부문은 이제 처음이라는 각오로 이 땅의 농민운동을 새로 일군다는 자세로 출발해야 합니다. 그 출발에 열분의 농민부문 창당준비위원이 있습니다. 열명의 뜻을 모아 진보신당의 농민부문과 이땅의 새로운 농민운동을 일구어 내는 출발을 제안합니다.
전국에 골고루 흩어져 있는 농민들이 모이기 쉬운 장소로 대전의 민주노총대전본부 소회의실을 택하였습니다. 모임 시간은 오후 2시경으로 하되 일자는 3월 10일 장소가 섭외가 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참석자는 창당준비위원으로 하되 중앙당농민부문창당준비위원이 없는 경기,경남, 전남, 제주의 광역도당 농민부문 창당준비위원 또는 그에 준하는 분들도 꼭 참석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농업에 대해 탁월한 식견을 가지신 전문가도 한 두분 초청하고자 합니다. 이야기 나눌 의제는 진보신당 농민부문 조직의 의지를 확인하고 소통을 위한 방법을 결정하며 농민부분 조직 현황과 실태를 점검하고 장단기 조직 계획을 논의한 위에 당면 총선의 농업공약을 토론하였으면 합니다. 진보신당 창당업무에 바쁘신 줄 알지만 이또한 중요한 일이니 만큼 없는 시간이라도 내셔서 꼭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진보신당 농민부문 창당준비위원 장수군 농민회장 김 승곤 전 영월군 농민회장 유 양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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