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문추진 준비모임
때 : 2008년 3월 8일
곳 : 진보신당 연대회의 중앙당사
참여자:
박김영희(공동대표), 김은주(민주노총 부위원장), 이선희(전 민주노동당 1기 여성위원장), 최혜영(전 의정부여성회 회장),이혜곤(전 민주노동당 성평등강사), 이영신(전 국민은행노동조합 부위원장), 조항주(전 민주노동당 강동구위원회 사무국장), 고미숙(전 민주노동당 홍보부장), 박성이, 김은영(전 민주노동당 종로구위원회 여성위원장), 나영정(조직2팀), 최은희(조직2팀장)
모임의 취지는 진보신당 안에서 여성모임이 그간 진행되지 않았고 확대운영위원회에도 참여하고 있지 못하는 등 시급함이 있어서 급하지만 제안자를 중심으로 모이게 되었음.
대표성을 갖추고 절차와 내용을 갖추며 시작하지는 못했지만 그러한 것들을 함께 준비해나가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준비모임이 시작된 것이고 이후 계속 열어놓고 소통함으로써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함.
주요하게는 앞으로 여성부문을 어떻게 꾸려나가고 총선에 있어서 여성의 의제를 어떻게 제기할 것인가, 진보신당에 여성의 관점과 의견을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가 과제임.
그동안 민주노동당에서 탈당한 여성들 중에 신당에 가입하지 않은 여성들은 신당에서 여성, 성정치, 노동 등 진보정당으로서 근본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12일에 열리는 확대운영위원회에 참여하는 것은 결론을 내지 못했음. 참여자들의 개인적 고민과 대표성문제로 인해서 담당자를 두지 않고 참관하거나 여러 명이 참여하는 안이 제시되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함.
총선에 대응과 함께 민노당 여성부문, 여성의제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반성이 필요하고 그것을 기초로 신당의 대안과 희망을 통해서 여성을 만나야 한다. 여성부문에 대한 평가와 반성, 대안에 대한 고민을 총선이후로 미루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해나가야만 총선에서 여성의 조직과 역할도 힘을 실을 수 있다.
그러한 역할을 위해서 16일 창당대회에서 다시 한번 모이고, 그 자리에 모인 여성들에게 선전하고 그때 공유된 내용을 가지고 여성부문추진모임을 제대로 시작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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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모임은 3월 16일 오후 12시 창당대회장입니다.(2시로 예정되어 있어서 1시로 정했었는데 대회가 1시로 조정되었으니 12시로 합니다) 이날 이후 여성부문추진모임의 과제와 일정을 정합니다. 가장 먼저 기존 진보정당의 여성부문, 여성의제에 대한 평가와 반성이 시작되겠지요. 서울에서 진행되어서 죄송합니다. 시간적 공간적 여건 때문에 참석이 어려우신 분들은 게시판을 통해서 의견을 개진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