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프랑스 대선 결선 투표에서 좌파전선 장뤼크 멜랑숑의 득표율은 11.05퍼센트에 그쳤지만, 1970년대에 프랑스 공산당의 전성기가 끝난 이후 사회당 왼쪽에서 10퍼센트 이상 득표한 후보가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놀랍게도 이런 좌파전선의 정책들을 모아놓은 대선 공약집이 최근 우리말로 번역돼 나왔다. "좌파는 어떻게 세상을 바꾸려 하는가?"라는 부제를 단 <인간이 먼저다>(강주헌 옮김, 위즈덤하우스 펴냄)라는 150쪽짜리 작은 책이다.
진보신당 팟캐스트 <적록서재> 코너에서 멜랑숑의 <인간이 먼저다>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진보신당 기획실 김민하 국장이 진행하고 정책위원회 장석준 의장이 출연했다.
프레시안 원문 : http://www.pressian.com/books/article.asp?article_num=5012101912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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