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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감독들의 토크 콘서트, 짠물나는 영화이야기

by 노동당 posted Nov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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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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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최고를 넘어 최선의 화제작이 된 '두 개의 문'의 김일란․홍지유 감독과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인 고 이소선 여사의 마지막 1년을 담은 '어머니'의 태준식 감독이 만났다.


<두 개의 문>의 김일란․홍지유, <어머니>의 태준식 감독의 토크 콘서트

2012년, 최고를 넘어 최선의 화제작이 된 <두 개의 문>의 김일란․홍지유 감독과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인 고 이소선 여사의 마지막 1년을 담은 <어머니>의 태준식 감독이 만났다. 세 감독들은 ‘태일이네’ 건립준비위원회(위원장 이장규)가 마련한 토크 콘서트 ‘짠물 나는 영화이야기’의 초대 손님이자 진행자가 되어 관객들과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태준식 감독은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파업투쟁을 담은 <당신과 나의 전쟁>을 비롯하여 노동가수 연영석의 걸음을 따라간 <필승 연영석>, 홍대 앞의 감춰진 맨살을 드러낸 <샘터분식> 처럼 그늘 속의 눈물과 미소를 다큐멘터리에 담아왔다. 개봉 68일 만에 불과 10여 개의 개봉관으로 7만 관객을 돌파한 <두 개의 문>의 김일란․홍지유 감독 역시 레즈비언 정치인 최현숙의 정치도전을 담아낸 <레즈비언 정치도전기>와 <종로의 기적>처럼 사회를 바라보는 또 하나의 진지한 시선을 제공해온 영화인들이다.

이번 ‘짠물 나는 영화이야기’는 지난 9월 2일에 열린 ‘박노자 초청 특강 - 자본주의 위기와 새로운 좌파의 출현’에 이어 태일이네가 준비한 두 번째 시범 프로그램이다. ‘다른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의 놀이터 - 태일이네’ 건립준비위원회는 홍세화 진보신당 대표가 제안한 ‘나눔과 연대의 공간 - 전태일의 집’을 추진하는 모임으로 홍대 지역에 새로운 삶과 문화, 그리고 사람과 단체의 네트워크를 형성해갈 공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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