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김상하후보 지지율 6.9%

by 최완규 posted Mar 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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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안상수-송영길 오차범위 내 접전

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인천시장 선거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시사I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9일과 10일 실시한 인천시장 가상 대결에서, 3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안상수 현 시장과 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여 송 최고위원의 파괴력이 만만치 않음을 보여줬다.

한나라당 안상수, 민주당 송영길, 민노당 김성진(전 최고위원), 진보신당 김상하(변호사) 후보가 맞붙을 경우, 안상수 38.1%, 송영길 32.7%, 김성진 6.6%, 김상하 6.9%로 나타난 것이다.

야권단일화가 실현된다면 송 최고위원이 안 시장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일 수도 있다.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 누가 적합하느냐'는 조사에서도 송 최고위원은 25.8%로 1위를 차지했다. 다른 민주당 후보군은 모두 한 자리 수 지지에 그쳤다.

그동안 서울시장과 당 대표 출마를 저울질하던 송 최고위원은 당 지도부의 강력한 출마 요청에 최근 인천시장 쪽으로 가닥을 잡지 않았나 하는 관측을 낳고 있다.

송 최고위원은 내심 전략공천을 기대하는 반면, 이미 민주당 예비후보로 활동 중인 유필우 전 의원 등은 "송 최고위원이 나오는 것은 환영이지만 전략공천은 안 된다"며 경선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조사는 19세 이상 인천시민 700명을 조사해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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