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노동청 앞에서 건설노조 탄압에 맞서 수도권지역본부 인천권역의 건설노동자들이 모였습니다. 

김상하 후보의 모습

추운 날씨에 얼굴이 다들 벌겋습니다. 건설노조 조병규 서구당원의 모습이 보이네요^^

차디찬 바닥이지만 꿋꿋하게 앉아서...전재환 민주노총 인천본부장, 김상하 시장후보, 이상구 시당위원장

건설노조가 위원장이 바뀌어서 대표자 변경신고를 하는데(이제까지와 전혀 다를게 없이 단지 위원장 이름만 바뀌었을 뿐인데)노동부에서 설립인가 반려를 했다고 합니다. 참 어이없는 행태에 분노한 조합원들이 전국의 지방노동청을 돌면서 노조탄압규탄 집회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첫번째로 경인지방노동청 앞 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연대의 마음을 담아 인사하는 김상하 예비후보의 모습

건설노동자들은 연차, 월차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집회참석을 위해 하루 쉬면 그만큼의 하루 일당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어려운 조건이지만 150여 조합원들이 모여서 살을 에는 추위에도 꿋꿋이 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노동조합 자체를 말살하려는 정권의 행태에 더 큰 투쟁을 준비하겠다는 건설노조입니다. 이 동지들의 투쟁에 힘이 되는 진보신당이 되도록 당원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