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야권 선거연대 성사에 반발 후폭풍

by 야합 posted Apr 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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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야권 선거연대 성사에 반발 후폭풍
일부 당원 비대위 구성-이호웅 위원장 출입 막아
2010년 04월 04일 (일) 17:50:23 강명수 ceo@incheonnews.com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이호웅)이 전국에서 첫 번째로 범야권 선거연합과 후보단일화에 합의하고,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이를 추인함으로써 성사된 선거연대에 일부 당원들이 반발하면서 후폭풍이 일고 있다.

가칭 ‘인천지역 민주당 밀실야합분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한광원)는 3일 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권연대’ 합의를 인정할 수 없다고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 인천뉴스  

이들은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야권연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권단일후보에 대한 높은 지지도로 현실화 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지난1일 인천지역 야권연대 합의는 민주당 중앙당의 날치기 통과로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 인천뉴스  
비대위는 이호웅 위원장과 중앙당을 향해 “그동안 인천지역에서 진행되어온 야권연대의 진행과정을 당원들과 인천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이를 설득한 적이 있는지”묻고“이번 야권연대는 절차와 과정이 빠진 ‘묻지마 연대’임이 드러났다”고 비난했다.

그러며, 중앙당과 시당은 밀실, 야합정치의 전모를 밝혀야 하며, 야권연대 합의가 원천 무효화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5일 최고위원회에서 인천야권연대와 관련 재조정논의를 지켜보면서 대응 수위를 높여나가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앞서 이들은 이호웅 위원장이 다니는 성당과 송영길 최고위원이 나가는 교회를 찾아 1인 시위와 항의를 벌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호웅 시당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경 농성을 벌이고 있는 비대위측과 야권연대 진행과정 등을 설명하기 위해 시 당을 방문했으나, 일부 당원들이 입구에서부터 욕설과 함께 심한 몸싸움을 벌이며 진입을 막았다. 이 과정에서 일부 당원들은 이 위원장에게 사퇴서를 쓰고 들어가라고 시비를 벌이는 가운데 이 위원장은 30여분 만에 되돌아섰다.

   
 
  ⓒ 인천뉴스  

한편 지난1일 민주당은 인천시당이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2010 인천지방선거연대가 정책연합과 선거연합에 합의한 내용을 최고위원회에서 추인했다.

이날 추인된 내용은 인천시장 후보의 경우 후보를 내는 정당 간의 합의와 선거 연대의 동의를 거친 방식으로 선출키로 했으며, 기초단체장은 총 10개 선거구 중, 민주당이 8곳(강화군, 옹진군, 계양구, 남구, 부평구, 서구, 연수구, 중구), 민주노동당이 2곳(남동구, 동구)을 책임지기로 했다.

또한 광역의원 후보는 총 30개 선거구 중 민주당이 25곳, 민주노동당이 2곳(남구4, 연수2), 국민참여당이 2곳(부평3, 서구4), 시민단체가 1곳(계양3 또는4)을 책임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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