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3 12:49
진성당원, 진보신당 81.6% 1위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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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당원, 진보신당 81.6% 1위 | ||||
민노 51.1%, 전체 평균 7.9% …심재옥 "양보다 질적 성장 우선" | ||||
민주적 정당 운영체제의 근간인 ‘진성당원제’가 국내 정치풍토에서 여전히 자리잡지 못하고 있음이 드러난 것이다. 특히 진성당원이 50%이상을 차지하는 진보정당과는 달리 보수정당은 10%이하에 불과했다. 이범래 의원에 따르면 2009년 말 현재 여야 정당의 전체 당원수는 412만3천687명이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195만2천466명, 민주당 164만7천895명, 자유선진당 31만8천852명, 민주노동당 6만7천428명, 창조한국당 3만1천975명, 미래희망연대 2만1천70명, 진보신당 1만6천213명 순이었다. 지난해 통계이기 때문에 국민참여당은 제외되었다. 이 중 진성당원은 7.9%인 32만6천733명으로, 비율로 따지면 진보신당이 81.6%(1만3천231명)로 제일 높았고, 민주노동당이 51.1%(3만4천483명)로 그 뒤를 이었다. 한나라당은 10.7%(20만8천686명), 민주당 3.9%(6만4천470명), 창조한국당 3.2%(1천31명), 자유선진당 1.0%(3천202명) 순이었다. 진보신당 심재옥 대변인은 “그동안 진보신당이 양적 확대보다는 진성당원 중심의 질적 성장을 중요한 조직전략으로 가져왔던 결과”라며 “여야 정당의 평균 진성당원 비율이 7.9%인 것을 보았을 때, 거품이 많은 보수정당들과 진보정당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명확한 지표”라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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