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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상반기 <인천시민 인문학강좌>


제6강 "세가지 색 인천 토박이말"


강사 : 한 성 우 (인하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소장 이영호)와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장성욱)은 인천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지식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인천시민 인문학강좌>를 운영합니다. 이번 2010년 상반기 강좌에는 “우리 시대와 인문학의 대화”라는 주제 아래 8개의 강의를 3월 23일부터 격주로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합니다. 본 강좌의 수강은 무료이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합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6월 1일(화) 개최되는 제6강은 인하대학교 한국어문학과의 교수인 한성우 선생님이 강의를 맡아 진행합니다. 국어학을 전공한 한성우 교수는 “세 가지 색 인천 토박이말”이라는 주제 아래 오늘날 정체성이 없다고 인식되었던 인천 토박이말의 특징적인 면모를 실증적인 조사결과를 가지고 강의할 예정입니다.


인천방언은 그 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한국의 방언 연구에서 철저하게 소외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인천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들의 말을 조사한 결과 인천방언은 역사적으로 존재해왔습니다. 한성우 교수는 인천 토박이말을 채록하기 위해 인천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를 고려해 세 분의 화자를 선정하였습니다. 전통적인 인천의 중심지, 개항 이후에 급속히 발달한 해안 지역, 그리고 도심 지역의 세 지역을 대표하여 문학동, 월미도, 숭의동에서 제보자를 선정하여 조사, 연구하였습니다. 이 분들의 입말의 특징을 비교, 대조하고 아울러 인천말의 특징적 면모를 다른 지역의 토박이말과 비교한 결과 인천의 지역마다도 저마다 다른 색깔의 토박이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확인하게 된 것입니다.


인천 토박이말은 그 자체가 역사이자 인천이라는 도시의 성장과정과 함께 합니다. 세 가지 색 토박이말의 실감을 함께 느끼면서 토박이말에 숨 쉬고 있는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더듬어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많은 시민들의 수강을 기대합니다.


<강사 소개> 한성우 교수


서울 대 국문과 대학원에서 국어음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여러 대학에 출강하면서 문화방송 전문위원을 역임하고 현재는 인하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이숭녕 선생의 서해도서 방언 조사 및 연구에 대하여」를 비롯한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지은 책으로 「「방송발음」」(커뮤니케이션북스, 2008)과 「「인천 토박이말 연구」」(인천학연구원, 2009)가 있습니다.


□ 강좌개요


○기 간 : 2010년 3월 23일 ~ 6월 29일(격주 화요일) 오후 2~4시

○장 소 : 인천광역시립박물관 1층 석남홀

○주 제 : 우리 시대와 人文學의 대화

○주 최 :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문 의 : 032-440-6734


□ 강좌일정


3월 23일(화) : 새로운 역사학, 팩션의 세계; 사극을 통해 본 조선왕조의 역사상

4월 6일(화) : 동아시아의 고전과 21세기

4월 20일(화) : 서양과 동양, 인문학의 전통

5월 4일(화) : 화엄경의 철학 : 여래의 출현과 사라짐

5월 18일(화) : 21세기의 문학, ‘문학이란 하何오?’

6월 1일(화) : 세 가지 색 인천 토박이말 - 한 성 우(인하대 한국어문학과 교수)

6월 15일(화) : 영화는 인문학을 어떻게 수용하는가?

6월 29일(화) : 동양고전에서 배우는 공생공락(共生共樂)의 지혜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HK) · 인천광역시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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