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의 문제 해결을 위한 문화예술인 연대 서명을 모집합니다.

안녕하세요.
콜트. 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문화노동자들 입니다.
 
콜트. 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의 싸움이 1300일을 넘어섰습니다.
수많은 뮤지션들과 시민들, 그리고 독일, 미국, 일본을 넘은 국제적 비판에도 불구하고 콜트사의 기만적 행동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7월 26일 (주) 기타넷은 '갤럭시 익스프레스'를 비롯한 뮤지션들을 만나 콜트 기타 홍보대사를 요청했습니다.
[+기타넷은 콜트의 자회사나 다름없는 회사입니다. 콜트사 박영호 사장의 동생이 운영하며 콜트 뿐만 아니라 콜트 사와 거래했던 아이바네즈, 펜더 등을 유통시키는 회사입니다. ]


이 과정에서 콜트 노사문제의 해결 여부를 묻자 "노동자들에게 2억씩 주고 문제를 해결했다" 는 거짓말로 뮤지션들을 기만했습니다. 이에 뮤지션들이 사실 관계를 확인하자 "곧, 그렇게 해결이 될 것같아서 미리 말한것이다" 라고 말을 바꾸었습니다. 4년의 싸움동안 단 한차례의 대화에도 응하지 않았던 콜트사는 여전히 노동자들을 외면한채 거짓으로 뮤지션들을 속이려 한 것입니다.
 
이 외에도, 문화재단을 만들어 곳곳에 기타를 기부하거나, 후원금을 내는 등의 행위로 기업의 이미지를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정작, 이런 문제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요청서에도 답변 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콜트. 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인들은
이런 콜트사의 비겁하고, 더러운 행위를 규탄하고
콜트 콜텍의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기 위한 서명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뜻을 함께 해주실 뮤지션 여러분들은 
 
actioncort@gmail.com 로 메일, 또는 답글을 통해
"이름, 소속 " 등을 적어주시면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기타'의 이름을 더럽히고, 노동자들을 외면하는 콜트 사에게 진정한 기타의 의미를 알려주고, 노동자들이 다시 기타를 만들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해요!! 
 
 + 함께 해 주신 서명의 연락처, 이메일등은 콜트 사에 전달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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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의 문제 해결을 위한 문화예술인 연대 서명
“당신에게 삶의 노래를 돌려주고 싶습니다 !!”
 
여기, 기타를 만들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창문 하나 없이 먼지 가득한 공장에서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기타를 만들기 위해 평생을 노동했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문이 닿도록 기타를 만들었던 사람들의 고통과 희생으로 기타 회사는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고, 그 회사의 사장은 한국에서 120번째의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2007년 어느 날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은 공장에서 쫓겨나 거리로 내 몰렸습니다. 매년 100억원의 수익을 내던 회사는 갑자기 망했다는 뻔뻔한 거짓말로 수 십년간 기타를 만들던 노동자이자, 장인들을 쫓아냈습니다. 제 몸에 불을 붙이며, 15만 8천 볼트가 흐르는 송전탑위에서, 밥을 굶어가며 거리에서 울었던 이들의 힘겨운 투쟁은 벌써 4년이 되었습니다.
 여기,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수없이 밤을 지새우며 만든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예술가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콜트․ 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을 통해 기타 속에 숨겨진 그들의 눈물과 고통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목숨만큼 소중한 악기에 묻어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기타의 또 다른 이야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문화예술인, 시민들의 연대와 국제적 비판에도 불구하고 콜트사는 아직도 뻔뻔한 거짓말로 노동자들과 우리를 기만하고 있습니다. 최근 콜트 기타의 국내 홍보대사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노동자들에게 2억씩 주고 문제를 해결했다” 라는 거짓말로 뮤지션들을 속이려 하고, “나눔과 소통”을 모토로 문화재단을 만들어 그들의 더러운 자본의 추악한 진실을 덮으려 하고 있습니다. 4년간, 단 한차례의 노동자들과 대화조차 응하지 않았던 콜트사의 이 같은 기만적 행위를 더 이상 지켜 볼 수 없습니다.
 우리는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와 연대합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노동자의 이름으로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의 삶을 돌릴 수 있도록. 다시 기타가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콜트 사가 뮤지션들을 기만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콜트․콜텍 노동자들이 다시 기타를 만들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우리의 이름을 걸고 뜻을 모읍니다.
  더 이상, 기타가 착취 받지 않고 아름다운 삶을 노래 할 수 있도록 여러분 함께 해주세요.

+서명은 9월 8일 기자회견 등을 통해 콜트 사에 전달 됩니다.

++ 콜트․ 콜텍의 자세한 이야기를 볼 수 있는 블로그 http://cortactio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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