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텍의 임재춘 동지가 부당한 해고에 대한 사과와 정년 전 복직, 그리고 해고기간 보상을 요구하며 곡기를 끊은 지 벌써 28일 째입니다.
시민사회단체에서 콜텍 연대단식을 시작한 지도 6일 째,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 역시 류성이(3일), 유용현(4일), 현린(5일), 최종왕(6일), 탁영(7일), 적야(8일), 남미희(9일) 등이 콜텍 농성장에서 단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콜텍 자본은 여전히 요지부동이고, 강서구청이 농성장을 철거하라고 한 4월 10일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날은 임재춘 동지 단식 30일 째이기도 합니다.
더 이상 늦출 수 없습니다. 4월 9일 콜텍으로 모여 주십시오. 현재 여섯 개인 연대단식 텐트를 서른 개로 늘여 콜텍을 완전히 포위하고 압박하는 데 함께해 주십시오. 10일 오전까지 임재춘 동지 곁을 지켜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