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합창단 문대균 지부장 단식 11일차,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단 주최 복직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많은 단위들이 함께한 때문인지, 종일 내리던 비도 집회 동안에는 거짓말 같이 멎었습니다.
힘을 받은 덕분에 합창단의 이윤아 사무국장의 노래는 그 어느 때보다 힘차고 아름다웠고, 문대균 지부장은 어렵지만 꿋꿋하게 단식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건강이 더 악화되기 전에 문체부는 서둘러 책임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알아서 움직일 리 없는 문체부를 움직이는 것은 우리들 노동자의 몫입니다. 응원과 연대를 이어 가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