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가 서울 와우산로에 마련한 예술공간 비트에서, 당원과 함께 음악을 듣고 사진을 찍으며 그림을 그리고 책을 읽으려 합니다.
■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가 마련한 예술공간 '비트'는 커피빈과 카카오 향이 깊게 배어 있는 공간으로,
A 예술을 감상하며 각자의 취향과 삶의 방식을 공감하고(Appreciate)
C 예술 창작으로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작을 실험하며(Create)
T 예술을 매개로 인간과 세상에 대한 이론을 공부합니다(Theorize)
S 그리고 그 과정과 결과를 세상과 평등하게 공유합니다(Socialize)
■ 각 영역별로 현재까지 준비한 프로그램과 제안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A101 빨간귀 자신이 마실 맥주와 함께 듣고 싶은 음악을 준비해 비트에 모여, 음악과 예술 그리고 정치를 이야기합니다. 취지에 동의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 점보(로스팅 마스터즈 대표)
C101 사진, 도시를 걷다 도시공간을 주제로 공동 사진작업을 진행합니다. 사진초보자도 동행할 수 있도록, 작업에 필요한 사진술과 도시연구방법을 공유합니다. - 현린(사진가)
C102 프로젝트 하루 우리가 바라는 이상적인 하루는 어떤 모습일까요? 미래의 하루를 상상해 보고 그 결과를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미술작업으로 형상화합니다. - 적야(설치미술작가/미술교육자)
T101 예술학개론 예술-노동-기술을 주제로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합니다. 읽을 책은 참가자들이 협의해서 선택합니다. - 찬우(예술노동/사회학 연구자)
■ 8월 14일까지 참가 신청 및 신규 프로그램 제안을 받습니다. 참가신청을 비롯한 기타 문의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받습니다. 비트가 예술을 매개로 노동당은 물론이고 이 사회에 새로운 힘을 불어 넣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당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