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세 번째를 맞이하는 문화활동가대회, 올해는 광주에서 개최됩니다.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는 2016년 첫 대회 준비부터 계속 함께 해 왔는데요, 2016년 [전대미문], 2017년 [축제불가]에 이어 2018년에는 [문화중독]이라는 세션을 기획 진행합니다. '문화활동가는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부제를 달고, 문화현장에서 불철주야 불면불식 활약하고 있는 문화활동가들의 노동권과 인권 그리고 생존권 문제를 함께 얘기하려 합니다.
아울러 문화빌리지에는 [문화전선 38고지]라는 이름으로 입성, 문화활동 최전선에 섰던 예술인들의 작업 전시와 함께 문화활동가들의 실태조사를 겸하는 공동설치작업을 진행합니다. 공동작업 '공작'에 참여하는 분들에게는 '도시를 바꾸는 재미와 장난'에서 특별 제작한 치유제, 바르면 어떤 상처도 아문다는 '아무르'를 선물로 드린다는 소식입니다. 많이들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2018년 11월 24일 토요일 15시 [문화중독], 17시 [문화전선 38고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