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서울역에서 추석 귀향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추석특별호로 제작된 당보를 배포했습니다.
8p가 아니면 2부가 겹쳐나오도록 되어있어서 하나하나 손으로 분리해주어야 합니다. 작년 11월 민중총궐기날 많은 당원들이 다 모여들어 당보를 분리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미리 분리해서 준비했지만, 더 많은 당보를 배포하기 위해 현장에서도 분리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노동당이 발행할 수 있는 컨텐츠들을 하나하나 늘려서 8p짜리 당보를 분리작업 없이 배포할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_ _)
당보배포 뿐만 아니라 세월호특별법 개정, 성평등한 명절, 명절이 아닌 날에도 여유있는 삶을 위한 대안 등을 내용으로 한 피켓과 현수막을 준비했습니다. 당보 역시 서울역으로 들어가는 시민들에게 "평등한 추석 보내세요" 라는 인사말을 건네며 배포했습니다. 당원분들도 평등한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선전전을 마친 후,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추석맞이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님의 세월호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발언을 시작으로, 백남기농민 청문회, 공공성강화와 성과-퇴출제 저지 등의 현안에 대한 발언과 민중총궐기로 모이자는 호소발언이 있었습니다.
관악의 이삼미 부위원장, 차상우 사무국장, 성북의 박홍선 당원, 양천의 정광진 당원이 귀향선전전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더 북적북적하게 귀향선전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경자 농업위원장님도 광화문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함께 해주셨습니다. 함께 해주신 당원동지들 감사드립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추석연휴가 시작됩니다. 여유롭고 풍요로운 명절, 그리고 성평등한 명절 함께 만들어 나가면 좋겠습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