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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을 후보 이경자> "다시 길을 가겠습니다"

by 대전유성구을이경자선본 posted Apr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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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길을 가겠습니다.

 120여 일간의 길고 긴 여정이 끝났습니다.
 오늘로서 예비후보, 노동당 후보로서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는 일은 끝났습니다.
 이제 노동당원으로 시민들을 만나는 일은 계속되겠지만, 후보로 가졌던 부담은 조금 덜어지겠지요...

먼저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함께 해 준 당원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긴 여정동안 함께해준 당원동지들이 없었다면 힘 잃지 않고 완주할 수 있었을지 의문입니다.
선거운동 기간 명함을 돌리고, 현수막을 걸고, 인터뷰를 하고, 온라인으로 시민들에게 이야기를 전하고,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의외의 분들이 응원을 보내 주셨고, 따끔한 지적과 충고도 받았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분이 많은 도움을 주시기도 하고, 주변의 지인들이 이러저러한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운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노동당의 이름으로, 현재의 어려움과 미래의 비전을 함께 나누고 정책을 설명하고 알리는 일을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습니다.
빈 공약이 아니라 이제부터 함께 차근히 조금씩 일구어 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탈핵, 기본소득을 내걸고 시작할 때 걱정과 우려도 많았지만 그만큼 이 약속에 대한 기대도 많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노동당이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힘도 많지 않지만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의 마음속에 작게나마 자리하게 되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저, 이경자로 시작한 운동이지만 이제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록 우리의 현실이 어렵고, 길은 잘 보이지 않지만 마음속의 희망과 함께 갈 분들이 있기에 즐겁고 힘차게 갈 수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기쁘게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미래의 유권자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합니다.

당원들과 시민들과 가족들의 참여가 없었다면 힘들었을 선거 운동이 참 유쾌하고, 즐거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보내주신 격려와 충고들을 담고 기억하며 노력하는 저와 노동당이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제부터 다시 신발 끈을 고쳐 매고 우리가 꿈꾸고 살고 싶은 세상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그 길에서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정말 다시 한 번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노동당 유성구을 기호 5번 이경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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