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 이건수 동지께서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 강원행동 회의 참관하였습니다.
6월7일 최저임금 선전전을 연세대학교 매지캠퍼스에서 이건수 정책위원장, 변상훈 위원장, 고은산 당원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2시간여동안 400여장의 홍보물을 배포했습니다.
6월8일 상지영서대에서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준비했던 유인물은 1시간도 안돼서 동이났습니다.
호응 역시 매우 좋았습니다. 의외로 알바노조를 많이 알더군요. 원주도 학생당원 중심으로 원주지부를 만들어야겠네요.
6월9일 원주 중앙동 최저임금 선전전 진행했습니다.
상지대 사태까지 공동으로 하였습니다.
- 최저임금 1만원. 재벌증세. 설악산 케이블카 반대
- 전국에서 오신 국민들께서 최저임금 1만원이 맞다 그르다 격한 논쟁이 오가고 있습니다.
-정책자료집, 당선전물, 민주노총 선전물을 나누었습니다.
-선전물과 정책자료집 세질이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6월10일 최임선전전을 마치고 김지혜 도당부위원장, 최종문대변인, 강릉 알바노조 조합원 청년들과 함께 시민학교에 참가했습니다. 강연 끝나고 장시간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교육과 민주주의 주제로 자본주의 체제가 사라져야 좋은교육이 이뤄지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다고 다시금 느꼈습니다
6월10일 14시~16시 단오장에서 노동당과 민주노총에서 최저임금, 재벌증세, 설악산케이블카반대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제의 현장에서 이 사회가 밝아지는 또 다른 축제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원래대로 수요일 18시 신영극장앞에서 합니다. 고맙습니다.
만다라로 유명하시고 그외에도 60여편의 저서 활동을 하신 소설가 김성동 선생님을 모시고 강연을 가졌습니다. 부모가 오대산 빨치산이기도 하셨던 선생님께서는 해방전 독립운동을 하신 대부분의 운동가들이 좌익운동을 하셨다고 하시며 우리가 이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독립운동가도 아닌 악질 친일,친미주의자 이승만이 남한에서 정권을 잡은것에 역사는 잘못 흘러갔고 평등세상을 꿈꾸었던 좌익인사들은 형장의 이슬 아니 미군정 주도하에 처형당하셨다고 하셨고 그들은 보고용으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어 자유의 탈을 쓰고 군정에 올렸다고 하셨습니다.
소설가로서의 삶에 대해서도 많은 말씀이 있었는데 소신을 지키기 위해 판매욕, 명예욕에 눈먼 작가나 출판사와는 거리를 둠이 존경스러웠습니다. 선생님은 곧 해방전에부터 해방후 전쟁이 휴전된 1953년 7월27일까지의 강원지역의 좌익운동사에 대해 글을 쓰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일흔의 연세에도 열정 또 열정으로 온몸을 휘감고 활동하시는 모습에 감동하였고 전율이 왔습니다. 선생님의 강건하시기를 바라옵고 공동주최 노동당 강원도당, 민주노총 강릉지역지부는 선생님이 역사를 언급하며 말씀하신 평등사회를 향한 꿈은 실현되는 그날까지 이어가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