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an 당원님 안녕하세요. 노동당 서울시당입니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서울시당 [당원이 한다] 사업의 일환으로 수개월동안 연습해온 서울시당 청년당원 밴드 '프로펠러'의 첫번째 공연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Julian 당원님이 우려하신 것처럼 공연행사가 송년회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아마도 공연은 짧은 시간이겠지만 지난 수개월 동안의 당원들의 노력의 결과를 처음으로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자리이기에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Julian 당원님이 이야기하신 것처럼 서울시당도 당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서로 나눌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준비한 공연과 벼룩시장, 퀴즈 등은 짧고 흥겹게 진행하고,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충분히 시간을 준비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오셔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날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꼭 송년회에서 뵈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댓글 읽으며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미루다 늦게 답글을 달아요.
공연팀의 성격을 몰랐네요. 그 팀의 사기를 혹 떨어뜨렸을까 미안합니다.
어제 송년회 참석하고 싶었으나 사정으로 인해 참석 못 했어요.
감동으로 읽은, 정성과 애정을 담은 답장을 하신데 대해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합니다.
새해 서로 새롭고 신나는 일이 자주 일어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