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조직] 9차 모임 공지
오픈조직 9차 회의에서 도우미를 맡게 된 마포당협 공시형입니다.
‘오픈조직’은 당원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언더조직을 지양하여 당내 민주적 의견수렴 과정의 정착을 위해 당내 여러 가지 현안과 모임 운영에 대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공론과 행동의 장입니다.
반년이 거의 다 되어가는 기다림 끝에 드디어 진상조사위원회(이하 진조위)의 조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우선 올해 전반기 당내에서 가장 민감한 문제가 되었던 언더조직 사건을 다루신 진상조사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하지만 진조위의 보고서에도 불구하고 많은 당원들은 개인적, 또는 공식적 - 그것이 아직 우리에게 존재한다면 - 경로로 진조위 보고서에 대한 비판의견을 표출하고 있으며, 언더조직 사건 이후 우리 당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오리무중인 상태입니다.
어떤 의견이든 좋으니 자유롭게 참여하셔서 현 상황과 전망에 대해 각자의 의견과 생각들을 함께 나누면 좋겠습니다.
예상 안건
1. 진상조사위 보고서
2. 운영회칙에도 불구하고 이끄미 도우미를 임기제로 할 것인지에 대하여
3. 그외 기타 발의 안건&현장발의 안건
오픈조직 9차 모임
시간 : 7/13 금 19:30(오후 7시 30분)
장소 : 경의선 공유지 그린캐슬(공덕역 1번출구에서 좌측 42도 방향으로 100미터)
문의 : 공시형 010-3873-9098
오픈조직 소개
http://www2.laborparty.kr/bd_member/1746550 , http://www2.laborparty.kr/bd_member/1746619
오픈조직 운영회칙
-, 조직원 각자가 의견의 주체임을 안다.
-,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보고, 아는 것이 있으면 나눈다.
-, 누가 누구를 가르치려 들지 않으며, 서로에게 배우는 자리가 되도록 한다.
-, 고정된 역할을 하는 사람이나 집행부를 따로 두지 않는다.
-, 구성원 한사람 한사람이 균질된 영향력을 발휘하며, 조직을 주도하는 어떤 권력도 인정하지 않는다.
-, 서로 존중하며 누군가의 발언에 대해 비난, 비하하는 발언을 하지 않는다.
-, 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은 모두 공개하며, 조직과 관련하여 비밀은 없다.
-, 이 모든 원칙은 새로운 구성원에 의해서 바뀔 수 있다.
7, 8차 회의의 회의록도 같이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