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시당 당원 동지여러분.
서울시당 비대위원장 이상덕입니다.
1월 동시당직자 선거에서 서울시당 위원장, 부위원장 당직에 아무도 출마한 당원이 없었습니다. 이진숙부위원장이 1월 27일부터 권한대행을 맡아 당을 운영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진숙권한대행이 집안문제로 모든 공직에서 사퇴를 하면서 서울시당이 비대위로 전환됐고 사무처장인 제가 비대위원장을 맡게 됐습니다.
2020년 10명의 운영위원에서 2021년 현재 8명으로 축소된 운영위는 작금의 서울시당의 위기 상황을 대변합니다. 당권자수도 2020년 연초 457명에서 현재 442명으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활동하는 당원은 손으로 꼽을 정도입니다.
2021년 서울시 보궐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자도 없고, 2022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자도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위기의 2021년, 노동당 서울시당의 무너진 조직망을 재건하려합니다.
당협 활성화를 위해 당협 운영위를 재건하고, 사고 당협의 경우에는 당협 위원장이 출마할 수 있도록 활동 가능한 당원을 적극적으로 만나겠습니다.
자체적인 역량만으로는 부족할 것입니다. 정책위원회, 문화예술위원회등 노동당내 조직과 좌파단위와 공동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하겠습니다.
많이 부족한 저이지만 서울시당 운영위원들과 당원 동지들과 함께 서울시당 조직을 재건하겠습니다. 투쟁!!
1. 조직사업
당원들을 적극적으로 만나겠습니다. 위원장이 있는 당협은 운영위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돕고 당협이 없는 곳은 활동 당원을 만나 향후 보궐선거에 출마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2. 교육사업
정책위와 공동으로 기획을 해서 탈자본주의 노동, 생태, 공간, 인권, 젠더문제 등 당원대상 교육과 시민대상 강연을 진행하겠습니다.
3. 정치사업
투쟁사업장에 적극 연대하겠습니다. 서울시 좌파 단위와의 공동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겠습니다.
4. 선전사업
매월 서울시내 주요 지점에 현수막을 게첩해 노동당을 알리겠습니다. 월간 뉴스레터 등을 통해 시당 사업을 정기적으로 알려 나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