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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폭력평화운동으로 국민의 생명권(진중권 교수의 주장)을 지킨다는 목적으로 시작된 촛불문화제가 점점 이상한 쪽으로 가고 있다. 어제 저녁 청와대 근처에서 시위대와 경찰간의 극한 대립이 일어나 여러명이 부상당했다. 경찰은 방패로 찍고 시위대는 쇠파이프로 경찰을 공격하고 불을 사용하여 경찰차를 끌어내려했다고 한다.  

  '독재타도'라는 시대착오적인 구호를 외치며 청와대로 진입하려는 시위대의 모습에서 노무현정권때 탄핵파동을 일으켰던 한나라당의 모습이 회상되어진다. 노무현대통령의 지지율이 바닥을 길때 기고만장한  한나라당은 오로지 정권탈환에 실패한 울분의 표출로 국민주권 행사의 결정체인 노무현대통령을 권좌에서 끌어내리려 했다.  

 이에 노대통령에 비판적이었던 국민들은 한나라당의 폭거를 용납하지 않았음을 그 뒤 치러진 총선에서 증명되었다. 아직까지 국민들은 촛불집회을 지지하거나 혹은 비판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민심은 언제 돌변할 지모른다. 특히 청와대에 시위대가 난입하고 희생자가 발생한다면 그 최대 수혜자는 바로 정부와 한나라당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 한우농가의 생존권 보호에 주안점을 두어야 할 '미국쇠고기 수입반대'가 kbs를 비롯한 공중파 방송과 인터넷언론에 의하여 '광우병소동'으로 변질되었고 결국에는 독재타도를 외치며 청와대로 돌진하는 수준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바닥민심은 광우병소동까지는 어느정도 공감하지만 독재타도를 외치며 청와대로 돌진하는데는 동의하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독재정권은 사상과 양심, 표현의 자유, 학문의 자유, 언론출판의 자유, 신체의 자유, 거주이전의 자유을 탄압하는 정부를 뜻한다. 또한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시위대가 자국 대통령 관저로 돌진하려는데 방관하는 경찰은 없다. 정부가 헌법과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인민의 인권과 생존권을 극렬하게 탄압하는 경우에만 국민에게 저항권이 인정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진중권교수께서 진보신당 당원들이 폭력행사, 청와대돌진 대열에서는 빠지도록 이끌어 주시길 부탁한다. 촛불문화제가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다양한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길 바란다.       

 

  

 

  • 고형권 9.00.00 00:00
    누구신지 ? 혹시 한나라당 알바신가요? 아니면 노무현씨 알바신가요? 아니면 어청수 경찰청장 알바신지?
  • 찔레꽃 9.00.00 00:00
    고형권// 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 냥냥이 9.00.00 00:00
    찔레꽃님은 연상력이 무한 풍부하신듯;;; 어떻게 거기서 그것을 연상하실 수가......
  • 찔레꽃 9.00.00 00:00
    본문 의견에 반대하시는 분들은 구체적으로 반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생활은 자기혼자하는 것이 아닙니다. 각기 가치관이 다르고 거기에 따르는 의견이 다른 사람들의 집합체입니다. 혼자서 결정하고 행동할 수있다면 혹은 수명의 사람들이 똑같은 가치관과 의견을 가지고 있는 사회라면 개인이나 그 집단의 내부에서 일치된 목적과 수단이 도출됩니다. 목적과 수단의 선악, 정부에 관여하는 상대방이나 제3자가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상대와 제3자가 있는 사회에서는 목적과 수단의 선과 악, 정과 부정을 따져보고 해야 합니다.
  • 고형권 9.00.00 00:00
    찔레꼿 님 저는 파주당원 고형권입니다(45세) 핸펀 016-229-4555 죄송하지만 당원게시판에 들어오셨으니 당원이신듯하니 소속과 실명을 밝혀주십시요 제가 찔레꽃님이 당원으로 확인되면 무조건 이런 댓글을 단것에 사죄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당원중에도 다양한 정치적인 입장이 있을수 있다는 것에 저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님의 의견에 대한 논쟁은 토론게시판으로 옮겨서 진행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소속과 실명을 밝혀주십시요
  • mogiiii 9.00.00 00:00
    찔레꽃/앞에 떡 [진중권]이라고 달아놔서 저 따위가 댓글을 달아도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실례좀 하겠습니다. 진중권 씨가 촛불시위를 국민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한 비폭력평화운동이라 규정을 했었군요. So What? 진중권씨가 그렇게 말해놓으면 그 운동은 정권의 비상식적인 수준의 탄압과 이명박 개*끼의 지속된 망발에 힘입어 '독재타도'를 외치는 정권타도투쟁으로 점프 좀하면 안됩니까? 선두에 서신분들중 몇분들이 문제지 밤마다 청와대 진격하고자 하는 거 전 의미 없지 않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그들 스스로가 의미를 둡니다. 정권타도의 구호가 시대착오적이라셨군요. 어디 갔다오셨습니까? 청와대로 진격하는 분들을 보며 한나라당의 탄핵지랄을 떠올리는 건 또 무슨 어거지인지 모르겠군요. 쿠바혁명을 보면 5.16이 떠오르십니까? 참나. 한나라당의 탄핵파동과 지금 독재타도 구호와는 어떠한 연관성도 없습니다. 주체도 목적도 표현양태도 다른 완전 별개입니다. 지금 이명박 정권은 님이 나열하신 것중 사상과 양심, 표현의 자유, 언론출판의 자유, 신체의 자유, 거주이전의 자유. 어? 전부 다 침해했네요. 지금 정권타도의 구호가 시대착오라는 명제를 우선 증명하고 훈장질 시작하시길.
  • 찔레꽃 9.00.00 00:00
    고형권// 진보신당 당원이라면 성숙하고 진지한 자세로 토론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대방의 신상에 대하여 묻다니... 설사 상대방이 욕설을 하더라도 사과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민주노동당 당게세서 엄청난 욕설과 갖은 험담을 들었지만 사과를 요구한 적은 없습니다. 그것은 또 다른 파시즘의 강요라고 생각하지요.
  • 데학생 9.00.00 00:00
    당원 게시판에서마저 아고라에서 반복되던 알바 논쟁이 반복되는건 그리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닌것 같습니다 ^^;; 상대방이 고의적으로 이성적 소통을 거부하지 않는 이상 굳이 먼저 알바설을 제기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이제 국민의 생명권을 넘어서 민주주의에 있어서 책임성의 원리를 지키기 위한 운동으로 전화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탄핵의 주체가 다른데 둘을 단순등치 시켜 논거로 삼는 것도 그리 설득력 있어 보이지는 않네요.
  • 비바람 9.00.00 00:00
    고형권//방금 찔레꽃님에 대한 그 알바라는 발언은 아주 위험한 발언입니다.다양한의견이 있을수는 있으나 당원끼리 프락치나 알바라는 발언은 공개적으로 사과하시길바랍니다.
  • 고형권 9.00.00 00:00
    찔레꽃님 이곳은 당원게시판입니다 자유게시판이 아닙니다 찔레꽃님은 당헌과 강령에 동의하고 매달 일정액의 당비를 납부하기로 동의하고 당원이 되셨기 때문에 이 당원게시판에서 글을 쓸수 있습니다 혹시나 신분을 빩힐수 없는 공무원이신가요? 저는 기본적으로 당원게시판에서는 필명을 쓰지 않습니다 물론 생각이 다를수 있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진보신당의 당원이신데 제 요구를 궂이 그렇게 까지 표현 하실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요 정 공개하시기 뭐하시면 제 핸펀으로 연락 주십시요 016-229-4555
  • 비바람 9.00.00 00:00
    고형권//신상정보는 당관계자가 정리해서 하실부분이지 찔레꽃님에게 전화를 하라마라 만나자 말자 그런건 리니지게임에서 초딩들이나 하는 짓입니다.그만하시길바랍니다.
  • mogiiii 9.00.00 00:00
    고형권/ 지금 찔레꽃님이 누군지는 완전히 비본질적입니다. 중요치 않습니다. 옳지 않은 논리는 옳은 논리로 막으면 됩니다. 찔레꽃/ 진중권은 아닙니다만 질문을 했습니다. 답변을 해주시면 좋겠네요. 정권타도 구호가 왜 시대착오적인가요?
  • 찔레꽃 9.00.00 00:00
    고형권// 상대방의 신상에 집착하는 님은 참 이해하기가 힘든 분이군요. mogiiii // 독재정권의 의미는 본문에 규정해 놓았습니다. 다시 읽어보세요.
  • 손찬송 9.00.00 00:00
    촛불들고 미친소 협상 타결 이후부터 지금까지 쭈욱 들이대고 있지만 진보신당 청와대로 돌진할 만한 능력 안 됩니다. 어제 확인함.....ㅋㅋ 다수의 군중들이 비폭력의 원칙들을 갖고 자율적으로 이심전심 촛불의 흐름들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원칙이 오늘의 촛불의 힘이 아닐까요. 진중권 당원 동지가 나를 따르라고 해서 당원들이 따를것 같습니까... 진중권 당원동지도 그럴 분이 절대 아닙니다. 청와대는 촛불의 배후입니다. 촛불을 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청와대 앞에서 촛불을 힘을 리얼하게 쥐박이에게 보여주어야합니다. 쥐박이가 눈으로 직접 보지 못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610때는 꼬오옥 청와대로 갑시다. 쥐박이 보는 앞에서 자유토론 함 해보자고요. 치밀하게 계획해서 100만의 인파가 청와대 앞에서 자유토론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어야 합니다. 노동자 조직들이 함 저질러 보는 것도 괜찮을 듯....
  • mogiiii 9.00.00 00:00
    찔레꽃/ 논의에 성의를 보여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리겠습니다. "독재정권은 사상과 양심, 표현의 자유, 학문의 자유, 언론출판의 자유, 신체의 자유, 거주이전의 자유을 탄압하는 정부"라고 말씀하셨고 제가 이명박은 지금 "사상과 양심, 표현의 자유, 학문의 자유, 언론출판의 자유, 신체의 자유, 거주이전의 자유"를 몽땅 탄압하고 있기 때문에 독재정권이라 불려 손색이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 찔레꽃 9.00.00 00:00
    mogiiii //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보시지요
  • mogiiii 9.00.00 00:00
    찔레꽃/ 집회 안나가보셨습니까? 집에 티브이나 컴퓨터 없으십니까?
  • 찔레꽃 9.00.00 00:00
    mogiiii // 구체적인 사례를 적시하시고 '이명박정부는 독재정권임으로 국민들이 저항권을 행사해야 한다' 라고 하셔야지요. 티브이, 신문을 보았지만 그런 심증은 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 김유평 9.00.00 00:00
    요즘 당 게시판에서 진보정당 당원 답지 않은 정치적 견해를 가진 분들을 자주 뵙게 되는군요. 일일이 대응해야하나 싶기도 하다가, 힘빠지기도 하다가 뭐 그러네요
  • mogiiii 9.00.00 00:00
    찔레꽃/ 소위 동틀대첩이라 불리는 5월 마지말날에서 6월1일 넘어오는 새벽에 경찰의 진압에서 전 일종의 확신을 했습니다. 끌어내리지 못할지라도 마지막날까지 타도를 외쳐야 한다고. 뭐 당시 워낙 격해져서 든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그 확신은 더 굳어진 것만 같습니다. 왜 이명박 정권타도의 구호는 시대착오적인지 저 같은 사람을 설득해 주십시오. 님의 심증이 아닌 객관적으로 수긍할 수 있는 근거를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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