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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문> 


노동당 사회주의 노선 정립과 조직 강화 그리고 확장을 위한 ‘새로운 도전’


구조적 모순을 지닌 자본주의는 필연적으로 인민들 사이의 불평등을 고착화하고, 결국 공황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다. 목전의 세계적인 감염병 확산은 이러한 모순에 가득찬 체제가 다다를 수 밖에 없는 파국으로 가는 길을 재촉하고 있다. 그 와중에 자본과 재벌의 자산은 더욱 증가했지만, 기층의 인민들에게는 고통이 집중되고 있다.

보수정치는 아무런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정권은 공약 대부분을 파기해버렸다. 세월호 생존자도, 김용균의 어머니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기다림도 철저히 외면했다. 여의도에 틀어박힌 기성정치권에게서는 사회의 근본적 변화를 이끌어낼 의지도, 능력도 찾아볼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정권이 아니라 체제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에게는 부패한 강자정치와 그들만의 부자경제를 종식하기 위하여 정치혁명을 선도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막중한 소명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길을 이어가는 것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는지, 과감하고 단호했는지, 진정으로 인민대중과 함께 하고 있는지 자문한다. 오늘 우리는 사회대전환을 지향하는 노동당 노선을 확인하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며, 우리사회 대전환의 길로 나아가기 위하여 새로운 도전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노동당의 사회주의 노선을 정립한다.

우리는 노동당 강령이 밝히고 있는 바와 같이 사회주의를 통한 사회대전환을 지향하는 정당이라는 사실을 확인한다. 우리는 사회주의 대안을 지역정치와 부문운동 그리고 각자의 현장에 결합시킨다. 이로써 사람과 사람이 평등하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사회를, 공동체와 인간성을 회복하는 길을 이 사회에 제시할 것이다.    

하나, 우리는 노동당을 강화하고 대중 속으로 들어간다.

우리는 수많은 부침에도 불구하고 당을 지켜온 당원동지들과 함께 당 조직을 복원하고 더 많은 인민대중과 함께 한다. 당 조직과 활동력 강화를 위하여 당원으로서, 당직자로서 책무를 다한다. 또한 대중정치 공간을 적극 활용하며, 차기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하나, 우리는 과감하게 사회주의-좌파정당 확장의 길로 나아간다.

우리는 한국사회의 질적 변화를 위하여 사회주의-좌파를 표방한 개인, 조직과 교류하고 협력한다. 노동당이 앞장서서 보다 폭넓은 대안세력과 인민대중의 지지로 확장한다. 그리고 마침내, 더 강하고 더욱 선명한 사회주의 대중정당으로서 평등•생태•평화 공화국으로 나아갈 것이다. 



2020년 12월 13일
노동당 전국위원회
  • 지봉규 2020.12.22 17:38
    '노동당의 사회주의'가 무엇인지 정립하게 되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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