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기 서울시당 동시당직자 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공고
9기 서울시당 동시당직 재·보궐 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를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강남서초 당협 위원장 후보(찬반투표) : 안보영
-(전)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 운영위원
-(전)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 집행위원
-(현)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 대의원
-(현)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 영화소모임 적화회담 운영자
-(현) 노동당 홍보 미디어 기획단 위원
<출마의 변>
얼마 전부터 주위의 동지들이 저보고 강남서초당협 위원장에 나가보라고 하시더군요.
전 그냥 농담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저는 아는 것도 없고 헌신도 없고 행동력도 한참 부족하거든요. 그런데 선거 공고가 나고 한참이 지나도 이 쪽에 출마하는 분이 없는 거예요. 이대로 가면 공석이 되겠다 싶어서 다른 당협 위원장 동지들 몇 분께 슬쩍 여쭤봤습니다. 위원장 하는 일이 뭔지, 나 같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인지... 그러고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할 수 있겠다 싶은 건 아니고요,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요. 아는 게 없으니 앞장 서서 이끌어가는 건 못합니다. 먹고 살기 바쁜 처지라 많은 일을 하지도 못합니다. 강남에 오래 살았지만 뭐 이 동네에 그리 애정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지역 이슈도 잘 모릅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제일 부자 동네라는 강남서초에 노동당원분들이 수 십 명이나 계시다는데 (어쩌면 서울의 당협 중 최다일지도) 어떤 분들인지 궁금하고요, 이 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 분들의 관심사로부터 시작하려고요. 자꾸 만나려고요. 만나서 서로 알아야 같이 뭘 해도 할 수 있지요. 그래서 다음 위원장 선거 때에는 저 같은 헐랭이가 출마하지 않게, 내실 있는 당협을 만들고 싶습니다.
공약: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이상, 임기 2년간 스물 네 번 이상 당협 동지들을 만나서 서로의 관심사를 나눈다.
임기 6개월 이내에 3명 이상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조직하고 세 달에 한 번 이상 운영위원회를 갖는다.
다른 당협, 의제 조직 등과 연계 사업을 1년에 1회 이상, 참가 인원 회당 10명 이상으로 개최하여 서로간의 교류를 활발히 하고 개개인의 참여 루트를 확대한다.
강남서초의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시민 사회 단체와 연대를 모색한다.
차기 위원장에 선거에는 후보 등록 기간을 연장하기 전에 미리 등록하는 후보자가 1명 이상 나온다.
*동대문 당협 위원장 후보(찬반투표) : 안양근
-(전)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 지회 1기 대의원
-(현)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 해복투 위원장
-(현) 건설노조 경기중서부부건설지부 조직부장
-(현) 시민의 눈 동대문구 접주(서거감시 시민단체)
-(현) 동대문당협 위원장 권한대행
*서울시당 임원 후보자(위원장 1, 일반명부 부위원장 1) : 등록후보 없음
*전국위원 후보자 2권역 일반명부 1 : 등록후보 없음
*당대회 대의원 17 : 등록후보 없음
*시당 대의원 17 : 등록후보 없음
*당협 위원장 15 : 2명 후보등록
<출마의 변>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2020년이 가고 새로이 2021년 새해가 시작되며 희망을 열며 당원동지들께 “동지들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드립니다.
느지막하게 시작한 노동조합과 노동자 투쟁에 동지들과 함께 노동당의 미래를 건설해보려 합니다.
저는 우리 노동당을 시민들의 잊혀져 가는 기억에서 다시금 기억할 수 있도록 노동당의 간판을 동대문구에 걸고 싶습니다.
관내 대학이 세 군데나 있는 동대문에 젊은 인재들이 노동당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적폐정치, 밀실정치, 재벌정치를 타파하기 위하여 노동당 깃발아래 함께 하겠습니다.
노동자 차별하는 비정규직 철폐투쟁의 선봉에서 함께 투쟁하겠습니다.
2021년 1월 11일
노동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평지(직인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