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박홍기님은 PC방 사장님이니까, 매일 현금을 다루니까 밑바닥 경제나 시장인심이 어떤지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봉박홍기 사장님이 당게시판에서 줄기차게 외치는 주장은, PC방 운영하는 사장이 알아듣고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정책을 진보정당이 내놓아라는 것 같아요. 그런데, 민노당이나 진보신당의 현재 능력은 아마도 도봉박홍기 사장의 간절한 소망을 만족시킬 수 없을 것입니다. 도봉박홍기 사장의 경제정책을 직접 책으로 쓰는 게 더 현명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PC방 규모와 상관없이 사장님은 종업원이나 피고용인이나 알바가 아닙니다. 경영자의 관점을 가지니까요, PC방 재털이 하나 닦고, 모니터 하나를 닦고, 손님들이 뱉어놓은 침 하나 껌 하나 떼어더라도, 알바의 마음과는 다를 것입니다. 진보신당의 경우 1~3% 지지율 정당, 소규모 정당입니다. 이런 현실을 감안할 때, 도봉 박홍기 사장님이 바라는 경제정책들은, 책 읽고 몇가지는 내올 수 있지만, 피부에 와닿도록 만들지는 못할 것입니다. (도봉 박홍기 사장에게만 부탁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 당원이 나름대로 자기 직업과 경험, 지식에 근거해서 경제정책을 써야 한다고 봅니다만)
두번째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작년에 [당원이 라디오] 출연 문제로, 전화통화를 했을 때, 느낀 것은데요, 당게시판에 글쓰는 것과 대화내용/방식이 많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도봉박홍기 사장이 진중권 글쓰기 흉내, 아니 그 진중권식 글쓰기를 일부러 차용해서, 당게시판에 글을 쓴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2009년에는 도봉박홍기 사장의 스타일을 만들고, 그것을 잘 살리면 어떨까요? 도봉박홍기 사장이 10대나, 20대 대학생, 대학원생도 아닌데, 굳이 다른 사람 글쓰기를 따라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발전공학과는 다른 글쓰기겠지만, 그간 사회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쓰면 오히려 서민들과 당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도봉박홍기 사장이 진중권 당원의 글이 민생경제나 대안적인 정책들과는 거리가 멀다고 판단을 내렸다면, 굳이 진중권식 글쓰기를 따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도봉박홍기 사장을 비판하거나 가르치기 위해서 드리는 제안은 아닙니다. 2010년에도, 2011년에도 도봉 박홍기 사장님이 진중권식 글쓰기를 흉내내고, 그 방식을 따라서 다른 사람들과 논쟁하고 댓글을 쓸 것인가요? 댓글에서 잠시 언급한 대로, 이런 저런 시간들을 잘 아껴서, 발전공학 석사학위를 마쳤으면, 이제 박사학위에 도전해 보는 게 훨씬 더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요?
PC방 규모와 상관없이 사장님은 종업원이나 피고용인이나 알바가 아닙니다. 경영자의 관점을 가지니까요, PC방 재털이 하나 닦고, 모니터 하나를 닦고, 손님들이 뱉어놓은 침 하나 껌 하나 떼어더라도, 알바의 마음과는 다를 것입니다. 진보신당의 경우 1~3% 지지율 정당, 소규모 정당입니다. 이런 현실을 감안할 때, 도봉 박홍기 사장님이 바라는 경제정책들은, 책 읽고 몇가지는 내올 수 있지만, 피부에 와닿도록 만들지는 못할 것입니다. (도봉 박홍기 사장에게만 부탁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 당원이 나름대로 자기 직업과 경험, 지식에 근거해서 경제정책을 써야 한다고 봅니다만)
두번째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작년에 [당원이 라디오] 출연 문제로, 전화통화를 했을 때, 느낀 것은데요, 당게시판에 글쓰는 것과 대화내용/방식이 많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도봉박홍기 사장이 진중권 글쓰기 흉내, 아니 그 진중권식 글쓰기를 일부러 차용해서, 당게시판에 글을 쓴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2009년에는 도봉박홍기 사장의 스타일을 만들고, 그것을 잘 살리면 어떨까요? 도봉박홍기 사장이 10대나, 20대 대학생, 대학원생도 아닌데, 굳이 다른 사람 글쓰기를 따라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발전공학과는 다른 글쓰기겠지만, 그간 사회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쓰면 오히려 서민들과 당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도봉박홍기 사장이 진중권 당원의 글이 민생경제나 대안적인 정책들과는 거리가 멀다고 판단을 내렸다면, 굳이 진중권식 글쓰기를 따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도봉박홍기 사장을 비판하거나 가르치기 위해서 드리는 제안은 아닙니다. 2010년에도, 2011년에도 도봉 박홍기 사장님이 진중권식 글쓰기를 흉내내고, 그 방식을 따라서 다른 사람들과 논쟁하고 댓글을 쓸 것인가요? 댓글에서 잠시 언급한 대로, 이런 저런 시간들을 잘 아껴서, 발전공학 석사학위를 마쳤으면, 이제 박사학위에 도전해 보는 게 훨씬 더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