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당원광장 / 당원게시판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2월 3일 3시, 사무실에서는 어용선,어유진,어소윤,최김재연,배순정,오동식,유진성 당원이 나오셔서 송년회 행사를 준비하기에 분주했습니다

유진성 부위원장은 송년회 현수막과 한미FTA날치기 비준 무효 피켓을 준비해 오셨습니다

나머지는 게임도구를 만들고 당원들에게 나눠 줄 선물을 준비합니다

김동욱 당원은 아이 손을 붇잡고 오셨는데...

시골에 가야 한다고 귤을 두박스 들고 오셨습니다

와우~~대박, 이건 누가 선물로 받아갈까??

 

5시가 넘어서야 준비한 짐을 싣고 행사장으로 갑니다

최김재연 부위원장과 저는 당원들에게 전화로 참석여부를 다시 확인해 봅니다

5시 40분경,전화가 한통 걸려 옵니다

손님도 오셨는데 왜 아직 안오냐고...

서둘러 나왔는데...전철 두 정거장 거리에 길은 갑자기 왜 막히는지...

6시 5분, 벌써 10여명의 당원들이 나와서 준비를 마치고 술잔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7시가 가까워 지니 사람들이 밀려 들어옵니다

8시가 넘으니 얼추 30명, 오실분들은 다 오셨는가 싶고 다소 섭섭하기도 하였습니다

작년보다는 10명정도 더 왔지만 집안일등이 겹쳐서 많이 참석하지 못한다는 전화를 받은터라...

8시에 도착하기로 한 홍세화 대표님과 김선아 부대표님은 아직 감감 무소식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게임을 하고, 퀴즈풀이를 하면서 재미나게 놀았습니다

긴급 대표단 회의가 잡혀서 늦게 오신다고.,,

그래도 가운건 FTA집회에 참석했던 당원들이 늦게 합류해서 더 좋았습니다

게임과 놀이를 하면서 각자가 준비해 온 선물들을 나누기도 하고...

10시가 넘어서자 아이들과 함께온 가족들은 먼저 들어가시고,

회사사정으로 당원신분을 유지하기 어려운 김 모 동지는 중간계산을 혼자서 해치우며 귀가하시고...

 

11시가 넘어서 도착하신 대표단과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고,

이긴 사람은 대표님의 저서에 친필 사인을 받아 선물을 받아갑니다

그 어떤 선물보다도 값진 책이라 게임이 치열했습니다

저도 한 권 받았는데...눈빛이 애처로운 당원에게 드렸습니다 ㅎㅎ

신입, 전입 당원들과 대표님의 환담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도란도란 차분하게 대화가 이어졌고 당원들의 눈빛은 결의에 찬 듯 보였습니다

12시가 넘어도 집에 갈 생각을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8명이 남아 곰탕과 소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2시 30분 ㅋㅋ

 

***참석하신분들(방명록 작성자 순)

오동식/어용선/은희령/이석훈/박성한/김**/최김재연/최인엽/양호철/윤천희/차윤석/김현숙/

신경구/박정식/정인숙/이정은형/이정은성/정순장/권옥희/김성엽/최경순/김종호/임승필/김양희/

배동산/유 진/고재구/홍세화/김선아/어유진/어유현/어소윤/김재경/배순정/하승우/이정령/장 량/유진성

 

송년회...

한해를 마무리하는 행사인듯한 송년회는 지나갔지만...

그래도 남은 과제가 더 많습니다

 

11월 보궐선거를 통해 새로 선출된

전국위원(곽장영-노동위원장...건설기술연구원 노동조합지부장님은 12월 1일부로 복직이 되셨습니다

부위원장(유진성)...사인업체를 운영하십니다[디자인 봄]

당대의원(김숙경/김재경/김성윤)

정책위원장(최경순)...고양 둘레길을 만들고 계십니다

 

기존맴버

최인엽-위원장/최김재연-부위원장(경기도의원)

대의원:권옥희/김태영/문계린/한대기/박성한(마을대표)/김양희(마을대표)/오동식(마을대표)//김혜련(시의원-탈당의사를 밝힘)

 

이 분들과 지역조직을 재정비하고, 내년 사업계획을 준비해야 합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5년전 노무현 정부시절 한미 FTA가 진행될때, 우리는 이런 구호를 외치고 새벽 출근길에서 선전전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미 FTA는 IMF백배충격"

맞습니다. 그때 그렇게 체결을 반대한다고 외칠때 사람들은 현실논리로 국익에 위배되지 않으면 가능하다는 논리를 폈습니다

얻는것이 더 많다는 논리를 펴던 사람들이 지금 "통합진보당"이라는 간판을 달고 합류를 합니다. 진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 FTA비준을 반대한다고 합니다. MB정권을 딛고 정권교체를 통해 막아 내겠다고 합니다

정말 웃기는 작태인줄 뻔히 알면서 그들과 함께 "원샷 통합당-통합진보당"을 만든답니다

이들의 야합을 국민들은 진보의 발전된 모습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제대로 된 진보정당 건설의 과제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진보신당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제대로 된 진보정당의 자리매김을 위해 함께 힘서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투쟁에 김진숙과 조합원들의 투쟁이 있었고,

희망버스 승객들의 연대가 있어서 승리로 이끌었지만, 송경동 시인과 진보신당의 정진우 국장은 창살 안에 갖혀 있습니다

그리고 재능교육 동지들과 수많은 노동자들이 참된 노동자의 삶을 외치며 차가운 거리에서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때 우리는 결의를 다지며 술 한 잔을 나누었지만,

이 겨울 뜨거운 연대의 마음을 담아 그들과 함께 진보정당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다사다난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특별히 더.

새해 새 태양이 떠오르는 시점에 당원들이 한번더 모여서 힘찬 2012년을 함께 준비하고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2011년 12월 6일 위원장 최 인 엽 올림

 

 

http://cafe.daum.net/goyang-jinbo/L8tt/794

 

자세한 내용과 사진은 명랑고양 진보쟁이들...에 가셔서 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고] 충북도당 임원 및 도당 대의원 후보등록 결과 충청북도당 2019.01.05 52529
공지 [공고] 충북도당 재선거 공고 및 후보등록서류 file 충청북도당 2018.12.24 53354
공지 [노동당 후원 안내] 노동당을 후원해 주세요 노동당 2017.11.08 137885
76749 희한한 피해자들 2 산하 2009.03.07 2018
76748 희생자 구제 대책도 없는 진보정당 11 윤희용 2013.01.01 2746
76747 희생양이된 심상정 후보, 선거판을 잘못 짠 결과입니다. 8 한울 2010.05.31 2197
76746 희망텐트촌에서 연행 입감된 박태준 당원과 쌍차지부 고동민 재정부장 6 file 등대지기 2011.12.09 1771
76745 희망텐트촌 1차 포위의 날 <와락 크리스마스> 오늘입니다! 당원여러분 함께 합시다! 날달 2011.12.23 3755
76744 희망텐트는 포장마차가 아닙니다 ㅎㅎㅎ 2 삼출이와 대치 2012.02.24 2233
76743 희망텐트노동자 참가단(쌍용자동차)삼성전자 중앙문 1인시위 연대방문 2 삼성부당해고자 2011.12.20 2754
76742 희망잃지 않으면 해내리라고 믿습니다 1 마키 2008.06.02 1509
76741 희망이 없는곳 5 산야초정원 2009.05.25 1843
76740 희망의 통합정당으로 3 노동해방을 위해 2011.08.31 1538
76739 희망의 정치노선 토론회 "탈핵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2 file 김현우 2012.02.23 2712
76738 희망의 벽 3% 1 광진산하 2012.04.11 1950
76737 희망의 버스향후계획 및 송경동,정진우 입장발표 기자회견(보도자료) 2 비정규노동위 2011.11.15 1729
76736 희망의 버스타고 부산 (한진중공업)으로 달려갑시다 !!! [끌어올림 ] 3 삼출이와 대치 2011.06.09 1946
76735 희망의 버스 승객여러분과 지지해주신 시민들께 드리는 글 11 푸른달(정진우) 2011.11.15 1680
76734 희망의 밥차,진보의 희망밥차 !! 잘 되야 될텐데..... 1 삼출이와 대치 2011.10.23 1959
76733 희망의 도보행진 5 마중물 2011.07.01 1933
76732 희망을 주는 좌파 3 뿔이 2008.12.20 1700
76731 희망을 주는 좋은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맨 밑바닥에 희망이 있다.] Julian 2012.04.15 2935
76730 희망을 잃은 10대 20대에게 드림썬 2008.05.05 1799
76729 희망을 보고 갑니다. 1 박형민 2011.07.04 1802
76728 희망을 버려. 6 노란간판 2008.10.27 2157
» 희망은 희망이 부른다-홍세화와 함께-고양송년회2부 민주애비(최인엽) 2011.12.06 1972
76726 희망은 희망이 부른다-홍세화와 함께-고양당협송년회1부 6 민주애비(최인엽) 2011.12.06 2681
76725 희망은 있다. 9 정화영 2008.04.16 2868
76724 희망은 있다 ♪ 7 드림썬 2008.04.13 235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56 Next
/ 2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