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일병원 정문 희망텐트에서 우스운 일이 발생했네요
어찌나 우스운지 배꼽이 빠질뻔 했 습니다 ㅎㅎ
한일병원 급식노동자 어머님들의 투쟁이 2달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희망텐트를 설치하고 밤샘 농성한지도 한달이 넘어가고있고요
저도 희망텐트 사수 밤샘투쟁의 순번이 2번이나 돌아왔구요
어제는 우리 도봉지역 진보신당 당원들이 희망텐트를 사수하는날이라
저와 후배당원 동지와 희망텐트를 사수하기로 했지요
가게가 끝나고 맛난 김치찌게 /손두부/ 치킨을 바리바리 싸들고 한일병원 농성텐트로 향했지요
희망텐트에서 민주노총 서울본부 후배랑 지역 통진당 후배가 기둘리고 있더만요
함께 일잔하면서 이야기 곷을피우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뭇남성들이 들이닥치는겁니다 ㅠ ㅠ
난 용역깡팬가하며 긴장하는순간
뭇남성들은 우리 희망텐트를 포장마차로 오인하고
한잔할려고 희망텐트를 습격하였지 뭡니까
어쩌구니 없고 우스워서 ㅎㅎㅎ
이기회에 밤에는 한일병원정문에서 포장마차나 운영할가 생각중이네요 ^ ^
희망텐트사수하고 투쟁기금도 벌고 ^^
헌데 망할라나??
인공미남 대치형!!!
술먹지 말고 희망텐트를
적들로부터 사수할 생각이나햇!!!